CJ인터넷, '쿵야'로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 도전

게임 포털 '넷마블'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이 자사의 캐주얼 게임 '쿵야'를 통해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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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금일(6일) 오후 3시 압구정 CGV에서 자사의 캐주얼 게임 '쿵야'를 애니메이션화 시킨 '쿵야쿵야' 시사회를 열고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쿵야쿵야'의 홍보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시사회에서는 '쿵야'를 애니메이션화 시키는 과정 및 개발과정, 관련 마케팅 및 팬시, 관련 상품들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쿵야쿵야'는 CJ인터넷과 KBS, 서울무비가 합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시트콤 형식의 에피소드 진행과 코믹스러운 연출, 대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성우에 국내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제가를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SS501'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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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오공에서 제작한 팬시, 인형 등의 관련 상품들은 특정 공간을 마련해 전시되었으며, 애니메이션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CJ인터넷 하세정 팀장 "온라인 게임을 바탕으로 한 높은 캐릭터 인지도로 인해 TV 애니메이션 '쿵야쿵야'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방영을 통해 인기 캐릭터 '쿵야'의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 많은 분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쿵야쿵야'는 10월 초순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캐릭터 상품 및 관련 가이드 북 등은 올해 안에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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