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반다이코리아와 'SD건담 캡슐파이터' 계약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지난 6일 본사에서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와 조인식을 갖고 캐주얼 액션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J인터넷의 게임 포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게 될 'SD 건담 캡슐파이터'는 1979년부터 약 25년에 걸쳐 20편 이상의 시리즈로 선보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건담'에 등장하는 로봇을 소재로한 게임으로 국내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가 개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조작법과 기존 시리즈에 등장한 거의 모든 로봇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애니메이션 '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과 콘솔게임으로 한번쯤은 접했을 법한 게임이 온라인화 되는 것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으며, 반다이코리아 대표 에모토 요시아키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한국의 우수한 온라인 기술이 융합된 본격적인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서,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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