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중충한 분위기의 패키지
패키지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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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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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검은 양복을 입은(사실 배경이 검은색이라 구별은 안가지만;;) 힘들어 보이는 얼굴의 노년 남성의 모습이 흑백으로 처리되었고, 옆으로 대부 게임용이랑 명칭이 써 있습니다. 이 남성의 모습과 꼭두각시 인형을 조종하는 도구에 묶인 글자들.. 유난히 눈에 띄는 가슴의 빨간 꽃.. 이것들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패키지 뒷면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패밀리의 일원이라니.. 저도 대부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는 건가요?^^;; 어느 도심가로 보이는 듯한 배경과 글자가 매치되니 마치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 '여기부터 부산입니다'라고 하는 느낌이네요.. 금방이라도 저 도심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습니다.
우중충한 느낌의 매뉴얼과 CD 그리고 까만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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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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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 실망입니다. 패키지에선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매뉴얼도 CD도 모두 패키지 앞면과 같은 사진이 박혀있어 전체적으로 너무 우중충한 느낌을 주네요. 마치 비오는날 처량하게 앉아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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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싫은 흑백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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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사진이 같은 것도 짜증나는데, 매뉴얼 속 마저 흑백이군요.. 내용이 어찌되었든 흑백 매뉴얼은 정말 처다보기도 싫으네요.. 설마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흑백으로 한걸까요? 어쨌든 흑백매뉴얼은 너무 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