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타임, 신작 온라인 게임으로 동경게임쇼 진출한다

넷타임소프트(대표 김상근)는 일본 법인 NETTS를 통해서 22일부터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에 참가, 신작 온라인 게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넷타임소프트는 '코룸 온라인(www.corumonline.co.kr)'의 일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면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법인 NETTS(이하 넷츠)를 설립하고, 넷츠의 글로벌 사업 준비와 함께 국내에서는 신작 게임 개발에 몰두해 왔다.

이번 도쿄게임쇼(이하 TGS) 참가는 넷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첫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힘찬 항해를 뜻하는 '배'의 이미지화 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일본 게임업계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한국 온라인 게임의 특색과 가능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TGS 현장에서는 넷츠를 통해서 서비스할 넷타임소프트의 다양한 게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TGS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플로렌시아'를 비롯해 개발 중인 정통 판타지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DNR'의 홍보영상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볼링 소재의 게임 '16파운즈'와 풋살 소재의 게임 '풀타임'의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넷타임소프트는 TGS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에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돌입한다. '코룸 온라인'의 후속작 '코룸2온라인'과 리듬액션 게임 '프로젝트 슈퍼스타 온라인(가칭)'이 그 주인공.

'코룸온라인2'는 전작의 특징이 었던 던전 점령시스템과 가디언 시스템을 전승 및 개선시키고, PC 패키지 시리즈의 배경이 되었던 스토리를 퀘스트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PC게임의 향수를 담아 낼 예정이다. '프로젝트 슈퍼스타 온라인(가칭, 일본명: MUCOM)'은 음악에 맞추어 자신이 원하는 댄스를 즐기는 게임으로 '댄스 컬랙션' 기능을 강화한 리듬액션게임을 기획 중이다.

넷타임소프트는의 김상근 대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TGS 현장에서 자사의 많은 게임들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긴장도 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잃지 않는 개발사가 되기 위해서 넷타임소프트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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