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2006, 'e스포츠로 중국 정벌 나선다'

오는 9월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IEF2006에 참여할 국가대표 34명이 최종 선발됐다.

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저우창 공청단 제1서기 / www.ief2006.com)는 지난 9월9일 개최된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선발전과 최근 펼쳐진 '스타크래프트' 선수 선발을 끝으로 국가대표 3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프로 선발로 최연성, 이윤열, 조용호, 마재윤 선수가, 아마 선발로는 황성식, 임야호, 고강민, 김윤중 선수가 선발됐다. 또 하나의 인기 종목인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는 프로선발로 장재호, 김동문, 노재욱, 오정기 선수가, 아마선발로는 김성식, 임동룡, 김진우, 이관우 선수가 뽑혔다. 또 '카운트스트라이크' 종목은 해커PK(Hacker.PK)와 5P 팀(루나틱하이 대체)이, '길드워' 종목은 레노(RenO) 팀이 각각 선발됐다.

'스타크래프트' 프로선발 중 최연성과 이윤열은 작년 대회 입상자의 자격으로 시드 배정을 받았고, 조용호와 마재윤은 e스포츠협회 공식랭킹 1, 2위의 자격으로 선발 되었다. 또한, '워크래프트3'는 장재호와 김동문이 작년 대회 입상자의 자격으로 역시 시드 배정을 받았고, 노재욱과 오정기는 지난 9월 9일 '워크래프트3' 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카운트스트라이크' 5P 팀은 예선전에 3위를 했으나 루나틱하이의 출전 포기로 선발되는 행운을 잡았다.

이렇게 선발된 스타크래프트 8인, 워크래프트 8인, 카운터스트라이크 2팀(10인), 길드워 1팀(8인) 등 34명의 선수와 정치인, 기업인, e스포츠관계자들을 포함한 총 80여명의 선수단이 2006년 9월 27일~30일까지 열리는 IEF2006 상해 국가대항전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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