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FPS 게임의 최고봉 Xbox에 상륙

이제는 역사가 되어가는 게임 시리즈
레인보우 식스는 실존하는 부대를 모델로 제작된 게임이 아니라 톰 클랜시의 군사 소설에 등장하는 특수 진압부대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와트나 네이비씰 등의 부대를 혼합한 부대로 판단하면 될 것이다.(국내에도 여러편의 톰 클랜시의 군사 소설이 들어와 있다. 혹시 관심 있는 분은 서점으로 가보시길...)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98년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를 시작으로 레인보우 식스 첫 미션팩인 이글 와치(99년), 로그 스피어(99년 3월15일), 코버드 옵스(2000년 9월28일), 어반 오퍼레이션(2000년 10월18일), 그리고 시리즈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테이크 다운(카마 디지털 / 2001년 7월26일)까지 나오면서 최고의 전략 FPS 게임 시리즈라는 찬사를 받게 된다. 물론 그 사이에도 스와트 시리즈나 비슷한 느낌의 FPS 게임이 여러번 등장했지만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레인보우 식스의 아성을 넘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큰 변화점 없이 등장한 테이크 다운이 나오고 나서 많은 플레이어들은 더 이상 레인보우 식스의 최신작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PC방의 레인보우 식스 플레이 붐도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레드 스톰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전작과 비교도 안되는 혁신적인 그래픽과 화려한 전술, 다양한 무기, 새로운 스테이지를 바탕으로 한 레인보우 식스 레이븐 쉴드(2003년 3월17일)를 출시했다. 그리고 시대의 대세에 따라 PS2와 Xbox에 각각 2개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콘솔 시장의 진출까지도 성공하게 된다.(그 전에 PS에선 3개의 타이틀, N64와 큐브 각각 1개씩 레인보우 식스 타이틀을 출시했다. 그 외 휴대용 게임기나 모바일 등의 활발한 진출로 6개 정도의 타이틀을 내놓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그 후 레인보우 식스 3 의 정식 후속판 아데나 소드가 2004년 3월9일에 출시됐고, 그래픽과 전략, 스토리를 강화한 후속작, 레인보우 식스 락다운이 출시됐다.(특이한 점은 락다운은 시리즈 중 최초로 PC버전보다 Xbox 버전이 먼저 출시 됐다는 점이다)콘솔로 등장한 작품만 따져보면 첫 번째 작품은 PC 버전을 콘솔에 적용시키기 위한 작품이었고, 두 번째 작품(블랙 애로우)은 Xbox에 최적화된 전술을 선보였으며, 세 번째 시리즈 락다운에서 이것을 더욱 더 발전시킨 형태로 등장했다. 물론 이 간단한 몇 마디 정도로 어떤 점이 발전되었는지 알 수 없으니 장점과 발전된 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자.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략이 강화된 PC용 아레나 스워드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Xbox으로 처음 나온 레인보우 식스 3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작품 블랙 애로우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락다운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라인
이번 락다운은 전작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스토리 부분을 대폭 강화해 한편의 테러리스트 소탕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이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일어난 쿠데타의 틈을 타 리전(Legion)이라는 대량 학살 무기를 탈취한 테러리스트를 제압해야 하는 임무를 받은 딩 챠베스의 역할을 맞게 된다. 재미있는 건 딩 챠베스의 역할 외에도 높은 곳에서 아군을 지원해주는 저격수 디에테르 베버의 역할도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팀의 리더 역할로 현장에서 적들과 싸우는 것 외에도 저격수로 현장에 투입되어 팀의 길을 열어주고 위험 요소가 되는 적들을 제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자칫 지겨워질 수 있는 스토리 모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락다운은 총 14개의 싱글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모든 캠페인이 한 개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전부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의 서브 스토리가 더해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스토리라인에서 등장하는 동영상들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멋진 연출과 성우들의 실감나는 대화를 통해 스토리라인에 대한 재미를 올려주고 있으며, 현실감 있는 사운드가 더해져 그 완성도는 완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신경무기인가?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인물들의 이야기가 좀 더 강화됐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헐리우드 식의 표현도 많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영화로 보면 이 정도는 블록버스트급인데..

완벽한 전술, 단 한 개의 키로 사용한다
락다운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전술키에서 나온다. 전작에서는 전술이 존재하긴 했지만 조금 답답했던 인공지능과 어설픈 움직임으로 차라리 "혼자 간다!"라고 외쳤던 분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 작품은 이런 걱정은 거의 안해도 된다.(완벽이 아니라 '거의' 라고 한 건 이유가 있다)전술키를 사용하면 팀원들은 셋업을 하기 시작한다. 전작에서는 전술을 사용하면 약 2초정도 후에 바로 발동해 준비를 미리 해야 했지만 락다운에서는 셋업 후 레디 과정으로 넘어간다. 이 레디 과정은 모든 준비가 끝나고 다음 명령을 내리면 그 후의 행동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레디 부분에서 게이머가 버튼을 언제 누르는가에 따라 전술 시도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전작에서도 명령을 대기시킬 수 있던 줄루 명령이 존재하기 했지만 사용이 불편했던 것이 사실. 이번에는 최적화된 줄루 명령과 전술키로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버튼을 조합하면 팀원의 모든 행동을 컨트롤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은 강습과 정찰 명령, 10가지의 기본 행동 명령,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3개의 임무로 나뉘어 진다. 이 중에서 강습은 발견한 모든 적을 사살하는 명령이며, 정찰은 적을 발견해도 추가적인 명령이 내려지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고 접근하는 명령이다.(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몇 개의 미션에선 필요하기도 하다)10개의 기본 행동 명령은 움직이고, 문 열고 하는 것들이라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특수한 커맨드 3개는 폭발물을 이용해 문을 강제 개방하는 명령과 해머를 이용해 문짝을 부수는 명령, 산탄총으로 문과 그 뒤에 있는 적까지 날리는 산탄총 이용 명령 등이 있다.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팀원 중 한 명이라도 관련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적에게 위협적인 플레이와 기습적인 공격을 할 때는 상당히 유효하니 인질이 없는 강습 미션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보자. 참고로 모든 명령은 Xbox Live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만 있으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전작보다 좀 더 유동적으로 변해서 간단하게 GO, GO, 만 외쳐도 알아서 전진하고 공격을 시도하며, 오픈, 클리어라는 식으로 연결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근데 역시 기름진 음성을 써야 하는지 잘 안먹는 경우가 다수 있다. 좀 더 혀를 굴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작보다 좀 더 보기 쉽게 변한 점이 맘에 든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수류탄을 투척 중인 팀원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하트비트센서는 기본으로 제공되어 편하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자신의 총에 대한 설정 변경 중

만족스러운 이동과 조작감
Xbox용 전작인 블랙애로우에서 아쉬웠던 것은 너무 굼뜨게 움직이는 아군들이었다. 움직임도 너무 각지고 옆으로 이동하면서 총이라도 쏘면 매우 느려서 답답함을 느낄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락다운에서는 이런 점을 과감히 없애고 신속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변경됐다. 캐릭터들의 이동 속도를 전체적으로 상향으로 조절하고 낮은 자세로 움직이는 것도 제법 빠르게 이동시켜 헤일로나 파 크라이 같은 타 FPS 게임들을 즐겨본 사람들도 충분히 액션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키 부분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Xbox 패드로 즐기는데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버튼을 얼마나 누르는가에 따라 명령이 바뀌는 점이나 사용할 수 있는 총의 상태 변경, 강습 및 정찰 명령 등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무브, 따라오기 등의 명령은 버튼 한 개로 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변하다보니 전작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했던 튜토리얼도 거의 필요가 없게 됐다. 다시 말해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격총은 조금 흔들리지만 재미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피하면서 공격도 가능하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맞는 총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액션성 대폭 강화한 미션으로 난이도 하락
전작이 폭탄 제거하고, 뛰어다니고, 인질 구출하는 정말 순수한(?) 특수 부대의 역할을 했다면 락다운에서 등장하는 레인보우 식스 부대는 헐리우드식 액션 특수 부대라고 볼 수 있다. 전작은 초반부터 폭탄 제거 때문에 엄청나게 뛰어다녀야 했고, 심심하면 잡히는 인질 때문에 게임을 다시 해야 하는 눈물의 사태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인질들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 설정되어 있는 적 자체가 워낙 그런 걸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기도 하지만(동영상에서 보면 보이는 데로 다 죽이는 성격이라 이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더 신기하다)개발사가 초반부터 어렵게 느껴진 부분을 제거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물론 후반부에는 반가운(?) 얼굴의 인질들을 몇 번 만날 수 있지만 그리 반가운 조우는 아니므로 저격 실력을 키워 극복해 나가자)이렇게 인질이나 폭탄의 비율이 줄어든 대신 화면 내내 적들이 가득 등장한다. 게이머들이 귀찮아하는 것을 없애버리고 순수하게 적들과 싸우는 재미만을 강조한 것이다. 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가 하면 문 하나 열 때마다 적들과 싸우고, 또 열고 싸우는 것을 내내 반복한다고 느껴질 정도다. 아마 세상의 모든 테러리스트는 이곳에 전부 모인 것 같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임무 중에는 야간 임무도 상당히 많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싸움 꽤 하는 인질의 모습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도 자주 공격을 한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가끔은 이런 것도 필요하다

너무 액션만 강조된 것 같다
장점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로 끝내고 이제 아쉬운 부분으로 넘어가자. 락다운이 전작인 블랙애로우보다 액션이 강화된 게임이라는 것은 앞의 내용으로 충분한 설명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 락다운의 문제는 바로 이 점에 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빠른 액션을 좋아하니 그것을 강화하는 것은 그다지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그렇다보니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강점이었던 전략성이 많이 약해졌다. 게임을 시작하면 문을 열기 전에 하트비트 센서로 주변을 둘러보고, 적들의 수를 파악한 후에 오픈, 클리어 또는 오픈, 수류탄 투척, 클리어 또는 적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홀드. 이정도가 락다운에서 즐길 수 있는 전략의 전부다. 정찰이나 강습이라는 명령도 있기는 하지만 사용할 일이 별로 없으며, 전작처럼 입구 앞에 홀드 시키고 다른 문 쪽으로 이동 후 Go! 또는 어설트라고 이야기하면 동시에 다발적으로 공격을 진행하는 모습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빠른 액션에 대응하기 위해 조작 스타일을 바꾸는 등 액션과 전략을 조화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긴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너무나도 강화된 액션 탓에 전략이 묻혀버린 것이다. 그리고 강화된 적 인공지능도 게이머를 힘들게 한다. 전체적으로 지형 앞쪽으로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곳에서 저격을 시도하거나 수류탄을 투척해 위협하는 적들도 다수 존재한다. 혼자서 살아남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니지만 옆에 같이 있는 아군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신속하게 따라와! 명령과 함께 이동하면 살 수도 있지만 몇 번의 게임 오버를 거치지 않는다면 알아내기 힘든 사실이다. 물론 이것도 쉽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분명 굉장한 진입장벽이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액션 게임이 되어 버렸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짜증나는 녀석의 공격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물리엔진이 들어 있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무슨 문제이길래..

하지만 이런 액션 스타일도 나쁘지는 않다
락다운은 분명히 레인보우 식스 특유의 전략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맞는 게임일 수도 있으나 시리즈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운 게임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에게는 권해주고 싶은 게임이다. 강화된 액션으로 인해 적들을 제압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팍팍 풀리고, 어려운 부분도 많이 없어져 게임을 하다가 열받는 일도 많이 줄었다. Xbox로 등장하는 FPS 게임이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락다운을 통해 그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PC용으로 등장한 레인보우 식스 락다운은 Xbox판과 상당히 다른 게임이므로 이걸 보고 그걸 구매하는 경우는 없길 바란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군의 방어를 도와 적들을 저격하자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팀원은 최대 5명까지 선택할 수 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원인 박서원. 담당은 정찰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