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그대로다~~~

원 소스 멀티 유즈 작품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 복수의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판매하는 이른 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전략은 벌써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그다지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다. 때문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카(Cars)가 이번에 이렇게 게임으로도 발매되었단 사실 역시 마찬가지로 그다지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다. 아니, 오히려 정확하게 말하면 기대와 놀라움보다는 우려와 안타까움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를 돌이켜보면 성공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치고 성공한 게임은 극히 드물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성공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명성에만 기댄 채 정작 중요한 게임으로써의 가치와 재미는 등한시한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며 스스로 무덤을 팠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의 성공에 힘입어 이렇게 게임으로까지 발매된 카(Cars)가 그다지 반갑지 만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본에 충실한 그래픽
원작의 느낌을 게임 속에 얼마나 잘 담아내고 있는가는 이런 류의 게임에선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이런 류의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원작의 느낌과 재미를 그대로 게임을 통해서 직접 즐겨보길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원작과의 접점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면 외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카는 원작과의 접점을 가장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자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그래픽을 통해서 일단 이러한 접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원작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물론이요, 따스하고 한가로운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까지도 애니메이션의 그 느낌 그대로 게임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원작이 된 애니메이션 자체가 3D CG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그래픽적으로 표현하는데 타 게임에 비해 좀 더 수월하긴 했겠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질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게임 속에 원작의 느낌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분명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원작의 느낌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의미이지, 결코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 자체가 뛰어나단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실제로 배경 맵의 구성이 다소 단조롭다는 점이나 차체가 충돌했을 시 발생하는 불똥 효과 같은 각종 그래픽 효과 표현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 등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꽤나 많다. 결국 이런 류의 게임이 지녀야 할 기본에는 충실하지만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그래픽적으로 보여주진 않는다는 의미이다.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기본에 충실한 그래픽이 이런 류의 게임을 구입하는 당신의 기대를 만족시켜주긴 하겠지만, 그 이상의 무엇인가로 당신의 기대를 뛰어넘는 황홀함을 주는 일은 없을 테니까 지나친 기대로 부디 실망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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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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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그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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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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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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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맵 구성은 다소 단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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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화면 이미지!!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그대로...
카는 앞서 이야기한 그래픽뿐만 아니라 음악의 사용에 있어서도 원작이 된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함으로써 원작과의 접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귀에 익은 애니메이션의 그 음악들은 음악 하나하나 자체의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원작과의 접점을 더욱 확고히 해주는 역할은 물론 유저들의 귀를 만족시켜 주는 역할도 충분히 해내고 있다. 또한 게임 내 쥬크 박스 메뉴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그 음악들을 유저의 취향대로 선택해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욱 더 크다. 때문에 유저들은 카를 즐기면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때의 그 느낌 그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최소한 음악에 불만을 가질 일은 없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다양한 재미!! 하지만...
카는 기본적으로 레이싱 장르를 따라가고 있다. 이는 원작이 된 애니메이션 자체가 레이싱을 소재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수많은 캐릭터들과 연계된 다양한 미니 게임을 끼워 넣음으로써 카는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다양한 재미를 게임 속에 담아내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이들의 많은 웃음을 자아냈던 메이터의 트랙터 넘어뜨리기나 후진 주행 배우기 같은 에피소드가 게임 속에 그대로 미니 게임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는 것이 그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카는 애니메이션에선 존재하지도 않았던 에피소드나 스쳐 지나가는 한 장면에 그쳤던 에피소드까지도 놓치지 않고 게임 속의 미니 게임으로 구현함으로써 이런 류의 게임을 선택하는 유저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도 남을만한 풍성한 게임 볼륨을 자랑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엑스트라 정도에 그쳤던 상사에게서 군대 식으로 트레이닝을 받게 되는 미니 게임이나 피스톤 컵 레이스 도중 피트(Pit)에 들어갔을 때 귀도를 움직여 정비를 하게 되는 미니 게임 등이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예이다. 이러한 미니 게임들은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재미를 유저에게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대부분의 미니 게임들이 이러나 저러나 해도 결국에는 레이싱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실제로 앞서 이야기한 미니 게임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미니 게임들은 그럴싸한 설명만이 양념으로 곁들여진 레이싱 미니 게임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예상 외로 레이싱 게임으로써의 기본기가 상당히 탄탄한 편인데다가 부스터나 곡예 주행, 점프, 후진 주행 그리고 드리프트 같은 레이싱 게임의 추가적인 재미 요소도 제대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레이싱 자체의 재미도 상당하긴 하지만 계속되는 레이싱 일변도는 결국 가면 갈수록 유저들을 지루함의 늪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는 독특한 미니 게임마저도 20개에 달하는 레벨로 지나치게 분화시켜 우려먹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몇 번은 재미있게 느껴지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난이도만 달라지는 진부함에 결국 패드를 놓게 만들어버린다. 다행히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을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라이트닝 맥퀸을 조종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유저 스스로가 직접 이벤트를 선택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재미없는 미니 게임은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지만 게임 진행을 위해 필수적인 피스톤 컵 레이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열리는 이벤트, 곧 미니 게임을 클리어함으로써 일정량 이상의 트로피를 모아야만 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유도도 생각만큼 그다지 큰 힘을 발휘하진 않는다. 결국 카는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재미를 담아 내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그것을 굳히기 한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것에는 실패한 것이다. 어차피 레이싱을 즐기는 데에는 애니메이션에서나 게임에서나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피스톤 컵 레이스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좀 더 색다른 미니 게임을 대거 포함시켰다면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게임으로 평가 받는 데에 결코 부족함이 없었을 텐데...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바탕으로 풍성하게 게임을 구성함으로써 테이크 다운에 성공해놓고도 그것을 제대로 굳히질 못해 다 이긴 게임의 승패가 엇갈리게 되어버렸으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고. 깔끔한 굳히기 한판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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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터의 트랙터 넘어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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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주행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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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군대 식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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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의 핏 스탑 미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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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곡예 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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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컵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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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려 먹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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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벤트가 열렸다!!

풍성한 보너스 콘텐츠!!
카에 담겨 있는 보너스 콘텐츠는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많다. 보너스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며 게임 속에서 돈의 역할을 하는 볼트를 모아야만 하는데, 이 볼트로 유저들은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 영상과 캐릭터 일러스트, 그리고 배경 화보 등 수많은 보너스 콘텐츠를 구입해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볼트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수많은 캐릭터들의 잠금을 해제해 그 캐릭터들을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6개까지 배정되어 있는 페인트를 구입해 같은 캐릭터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바꿔볼 수도 있다.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2인 대전 모드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으며,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을 돌아다니며 직접 이벤트를 선택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도록 즐기고 싶은 이벤트만을 간편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게임 외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애니메이션과 연계하여 게임의 재미를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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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콘텐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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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속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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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배경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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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터의 잠금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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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페인트를 바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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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

한글화는 낚시다!! 파닥파닥~
카에서 가장 부정적인 요소는 바로 한글화다. 마치 완전 한글화라도 되는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까놓고 보면 가장 중요한 스토리 모드의 한글화는 전혀 이루어져 있지 않다. 게임 내 메뉴와 이벤트 설명 등 게임 진행에는 필수적이나 게임 스토리와는 무관한 게임 외적인 부분에 한해서만 한글화가 이루어져 있고, 정작 중요한 스토리 모드의 한글화는 영어 음성만이 들려올 뿐 자막 한 줄 나오질 않는다. 이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아이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대체 유통사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한글화를 했는지 궁금해진다. 아무리 조기 영어 교육이 대세가 되고 있다지만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춘 어른들도 쉽사리 알아듣기 힘든 네이티브 영어 음성을 과연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까? 다행히 게임 메뉴가 한글화되어 있어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스토리를 음미할 수 없다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글화에 대해서 만큼은 철저하게 욕을 퍼부을 수밖에 없다. 어차피 한글화할 거 그냥 완전 한글화하면 좀 좋나? 대사량이 많아 봤자 얼마나 된다고 그 부분만 쏙 빼고 이렇게 반쪽짜리 한글화를 한 것인지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다.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 음성이 난무하는 게임을 아이들에게 권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어른들에게 매우 비폭력적이고 건전하기 이를 데 없어 유치하게까지 느껴지는 이런 게임을 권할 수도 없고. 반쪽짜리 한글화가 게임의 마케팅 대상을 흐려버리고 있으니 이 얼마나 통탄할 일인가. 한글화는 낚시니까 부디 거기에 낚여서 실수를 범하는 사람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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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이벤트 설명은 한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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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벤트에선 한글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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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관람한 그대에게!!
카는 원작을 잘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원작을 뛰어넘는 게임으로써의 가치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보기 드문 게임이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철저하게 원작과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으며, 기본이 되는 레이싱 장르에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미니 게임을 더한 원작 그 이상의 게임성도 훌륭하다. 비록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굳히기 한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대만큼 만족스럽진 않지만 최소한 그 시도만큼은 높이 살만 하다. 반쪽짜리 한글화의 문제나 앞서 언급하진 못했지만 게임 진행 시 부분부분 로딩이 상당히 잦고 길다는 문제점 등 드문드문 단점들도 여기저기서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카는 확실히 애니메이션의 명성에만 기대고 있는 그런 안일한 게임은 아니다. 레이싱 게임으로써의 탄탄한 기본기와 보너스로 담겨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 그리고 풍성한 보너스 콘텐츠 등의 모든 요소들은 카가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게임이란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이런 류의 게임은 원작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 아니라면 구입 품목에서 일찌감치 제외시켜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는 애써 권하고 싶지 않다. 그저 원작이 된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구입을 고려해볼 만한 게임이란 것을 말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사람에게는 최소한 실망감을 안겨주진 않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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