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역사를 발전시킨 세기의 라이벌들

세계의 역사는 경쟁과 함께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군력 증강이나 산업 발전을 위한 기계화 도입 등은 항상 라이벌이라는 존재로 인해 더욱 빠르게 발전됐다. 이런 모습은 게임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타사의 게임과 비슷한 게임을 출시해 경쟁을 시도하거나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시스템이나 장르를 개발하기 위한 업체들의 모습에서 말이다. 이런 경쟁은 더욱 다양한 장르와 게임으로 번졌고 이제는 서로를 이기기 위해 영화 못지 않는 막대한 개발비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덕분에 게이머들은 좀 더 현실같은, 좀 더 환상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동아에서는 이런 멋진 대결을 펼쳐온 대표적인 라이벌 게임, 그리고 그들의 현재 모습에 대해 알아봤다.

*일본식 롤플레잉의 진수들의 대결 '파이날판타지 Vs 드래곤 퀘스트'

일본하면 떠오르는 롤플레잉 게임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을 듣게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날판타지' 시리즈 또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라고 답변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이 두 개의 롤플레잉 시리즈는 일본 RPG의 스타일을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이 중 먼저 발매된 것은 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 86년 에 발매된 이 게임은 방대한 스토리와 커맨드 입력 전투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 RPG'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이후 '드래곤퀘스트'는 87년 후속작 '2편 악령의 신들' 편을 출시해 파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88년 '3편 그리고 전설에' 편을 출시하면서 확실한 명작 시리즈 대열에 올라간다. 이후 90년 '이끌리는 사람들'에서 옴니버스식 스토리와 마차를 이용한 다양한 파티원 전투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92년 '5편 천공의 신부'에서는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화, 95년에는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사운드를 뽐냈던 '환상의 대지'를 출시하면서 최고의 일본 RPG로 자리 잡게 된다. 이에 비해 87년도에 출시된 '파이날판타지'는 출시 당시에 "드래곤퀘스트의 아류작"이라는 팬들이 비난도 있었으나 첫 작품이 판매량 52만장을 달성하면서 어느 정도 마니아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드래곤퀘스트'와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드는 '파이날판타지'는 비주얼적인 부분을 차별화 시키면서 아류작이 아닌 라이벌의 입장으로 경쟁을 시작했다. 1편 출시된 이후 딱 1년여만인 88년에 등장한 '파이날판타지 2'는 주인공 4명이 모두 죽는 충격적인 오프닝과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라는 무기를 통해 전작을 능가하는 76만장의 판매량을 선보이며 '드래곤퀘스트'의 아성을 넘보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파이날판타지 3' 높은 자유도와 직업, 비주얼에 신경 쓴 이 게임은 '파이날판타지'가 가지고 있던 아류작이라는 입장을 단번에 날려버렸고 시리즈 중 최초로 밀리언 셀러인 140만장을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91년 플랫폼을 변경한 '파이날판타지 4'는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전투 시스템인 ATB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시리즈로 스토리, 전투, 직업 어떤 것 하나 아쉬움이 없었던 대작으로 기록된다. 이때부터 게이머들 사이에는 "그래픽은 확실히 '드래곤퀘스트'보다 뛰어나다" "전투 자체 상당히 재미있다"라는 평가를 하며 업계 1위 '드래곤퀘스트'와 비교를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스퀘어가 추구한(정확히는 '파이날판타지'의 아버지인 히로노부 사카구치가 추구한) 비주얼적인 측면 강화와 전투 방식의 다양화가 딱딱한 턴 방식을 싫어하는 게이머들에게 제대로 맞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둘의 입장이 변하게 된 건 '파이날판타지 5'이 엄청난 히트를 하면서부터다. 92년 등장한 '파이날판타지 5'는 레벨과 상관없이 계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보스몹, 한층 강화된 ATB 시스템, 눈을 뗄 수 없던 오프닝 등을 제공하며, 245만장이라는 경의로운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 11800엔이라는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나온 '파이날판타지 6'가 255만장을 기록하면서 대세는 완전히 '파이날판타지' 시리즈 쪽으로 기울게 되고 '드래곤퀘스트'는 만년 2위로 전략하게 된다. 현재는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을 하면서 이들의 라이벌 관계가 사라져 버렸지만 아마도 스퀘어가 엄청난 손해를 본 영화 '파이날판타지'를 제작하지만 않았다면 아직도 경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꼭 영화 때문은 아니지만) 현재 '드래곤퀘스트'는 신작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파이날판타지'는 PS3 플랫폼으로 최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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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비현실의 만남 '버추어 파이터 Vs 철권'

롤플레잉에 '파이날판타지'와 '드래곤퀘스트'가 있었다면 대전 게임에는 '버추어파이터'와 '철권'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소닉 시리즈로 유명한 세가에서 개발한 최초의 3D 대전 격투 게임인 '버추어파이터'는 실제 무술을 바탕으로 한 동작들과 현실감이 느껴지는 공격, 장외라는 공간적인 패널티를 도입하면서 일약 아케이드의 스타로 떠오는 작품이다. 최초의 시리즈인 '버추어파이터'는 93년 아케이드 센터에 등장해 2D 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에 다양한 공간에서 캐릭터를 본다는 점과 무게감 있는 타격감, 사실적인 기술들의 사용으로 실제 무술을 느낄 수 있는 현실감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버추어파이터' 시리즈가 최고의 대전 게임으로 자리 잡게 된 건 94년도에 출시된 '버추어파이터 2'. 이 작품은 아케이드 센터가 "이 게임 한 개로도 10년은 먹고 살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대 인기를 얻게 된다. 숨이 막힐 정도의 긴장감과 사실적으로 표현된 캐릭터, 공중 콤보, 연계 잡기 등 다양한 시스템의 추가로 아케이드 시장에서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독주를 시작했다. 이후 이런 사실적인 격투의 느낌을 더욱 살리기 위해 96년 횡이동 시스템과 고저차, 잡기 회피 등을 도입한 '버추어파이터 3'를 출시했지만 너무 많은 변화로 인해 주춤하게 된다. 하지만 2001년에 2편의 시스템을 계승한 '버추어파이터 4'를 출시해 다시 한번 제왕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이렇게 현실적인 측면과 그에 맞춘 게임성을 강조하던 '버추어파이터' 시리즈와 다르게 남코에서 출시한 '철권'은 그런 부분을 정면으로 반박한 게임으로 인식된다. 94년 '버추어파이터'가 장악하고 있던 3D 게임 시장에 등장한 '철권'은 왼손, 오른손, 왼발, 오른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4버튼 시스템과 특정 키를 입력하는 것에 따라 콤보 공격이 나가는 10단 콤보 시스템, 띄운 적을 공격할 수 있던 공중콤보, 연계잡기,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등을 등장 시키는 점 등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하고 인기 시리즈로 등록되게 된다. 이후 95년 '철권 2'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가 추가되는 타임릴리즈 시스템을 통해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종류가 많아진 10단 콤보와 공중 콤보 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는다. 그리고 97년 횡이동 시스템을 도입한 '철권 3'가 등장하게 되고 너무 독특한 시스템으로 전작보다 성공하지 못한 '버추어파이터 3'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대전 게임의 1인자로 등극하게 된다. 이후 아직까지도 아케이드 센터에서 가동 중인 '철권 태그 토너먼트'가 99년 출시되면서 아케이드 센터를 장악하는 결과를 나타낸다. 이 두 게임이 라이벌이 되는 가장 큰 조건은 색이 너무 다른 대전 게임이라는 점이었다. 왠지 모르게 같은 느낌의 게임이면서도 자신들이 추구하는 내용이 너무나도 달랐던 점 때문에 두 게임은 어떤 게임이 더 재미있고 대단한 게임인지에 대해 라이벌이 된 것 같다. 이 두 게임은 올해 연말에 출시되는 PS3에서 각각 '버추어파이터 5'와 '철권 6'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이들의 경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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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게임의 지존은? '피파 Vs 위닝 일레븐'

축구 게임의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EA의 '피파' 시리즈와 코나미의 '위닝일레븐'(이하 위닝) 시리즈는 각각 시작한 플랫폼이 달랐지만 현재는 모든 플랫폼의 축구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4년도 메가드라이브로 첫 선을 보인 '피파' 시리즈는 이후 PC로 플랫폼을 옮기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94년 이후 매년 시리즈를 출시한 '피파' 시리즈는 비주얼적인 측면부터 재미적인 부분, 다양한 리그들의 라이센스를 따내면서 '피파' 시리즈 특유의 색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98년에는 이런 '피파' 시리즈가 PC라는 플랫폼 외에도 PS로 출시가 되기 시작했고 '피파 99'는 시리즈 중 최초로 풀3D를 도입했다, 이와 라이벌인 코나미의 '위닝'은 93년 시작된 J리그를 바탕으로 풀3D를 사용, 해설자를 채용 등 현실감을 강조했으며, 실감나는 응원을 바탕으로 한 축구 게임이었다.(하지만 경쟁작들에 의해 이름만 알리는 수준으로 끝난다) 이후 PS로 '위닝일레븐 97'을 출시하면서 어느 정도 마니아층을 구성한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이후 '실황 J리그 위닝일레븐 3'를 기점으로 대반격을 준비한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수정된 버튼과 직접 녹음한 각 서포터들의 응원 함성, 인기 캐스터 존 카비라를 고용한 것이 정확히 축구 게임팬들을 자극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성공은 이다음 작품인 '위닝 일레븐 프랑스 월드컵 98'에서 더욱 큰 결과로 나타나게 되고 '위닝일레븐 3 파이널'에서 해설자가 선수들의 이름(비실명이지만)을 모두 불러주는 해설이 등장하면서 최고조까지 상승하게 된다. 이때쯤 EA는 '피파99'에서 게임성보다는 그래픽만 강화된 모습을 선보이면서 실제 같은 축구를 원하는 마니아층에게 외면 받기 시작하고 '위닝일레븐'은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시장에 얼굴을 내밀게 된다. 이후 PS2로 플랫폼을 옮긴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위닝일레븐 5'에서 약간 주춤하지만 '위닝일레븐 5 파이널 에볼루션'을 내밀면서 다시 한번 부활의 날개짓을 한다. 이에 비해 '피파' 시리즈는 그래픽만 발전하고 자체의 색을 잃어가면서 점점 나쁜 평가만 받기 시작했다. 이러다 보니 결국 경쟁작의 장점을 따라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고 '피파' 시리즈 자체의 매력은 거의 없어져버렸다. 이 두 게임은 최근 '피파07'과 '위닝일레븐 10'을 출시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파07'은 인공지능의 문제는 어느 정도 있었지만 축구 게임 자체의 매력은 상당히 좋아진 편이었고 '위닝일레븐 10'은 거의 정점에 도달한 조작감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여전히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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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게임의 최고봉을 가린다 '워크래프트 Vs 커맨드 &컨커'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웨스트우드의 '커맨드&컨커'(이하 C&C) 시리즈는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라이벌이라고도 볼 수 있다. 현재는 'C&C' 시리즈를 개발한 웨스트우드가 사라진 후라 경쟁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이를 인수한 EA라는 거대 회사에서 꾸준히 후속작으로 도전하고 있어 이 둘의 대결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워크래프트'라는 작품으로 처음 RTS 시장에 진출한 블리자드는 분대 형식의 전투 방식과 건물간의 상성을 통해 유닛을 생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휴먼과 오크의 밸런스를 조절했다. 그리고 종족의 특징은 각자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살렸으며, 유닛 자체의 디자인에서도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도록 구성했다. 이런 '워크래프트'와 다르게 먼저 출발한 웨스트우드의 'C&C'의 경우는 근 미래의 전투를 바탕으로 한 RTS로 소규모의 전투전보다는 대규모의 병력을 뽑아 공격하거나 강력한 한방 무기로 적진을 날려버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빌드오더 방식이나 건물간의 상성 시스템 등은 'dune' 시리즈를 개발한 웨스트우드에 의해 먼저 확립된 부분이지만 이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고 다듬은 건 블리자드라고 볼 수 있다. 웨스트우드의 'C&C'가 이 대립에서 패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분별한 확장팩과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확장팩과 후속작을 다해도 7개 밖에 되지 않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비해 웨스트우드의 'C&C'는 약 15개를 출시했다. 유닛과 빌드를 추가하는 형태로 계속 시리즈를 출시하던 이 방식은 '레드얼렛' 이후 실망감으로 다가왔고 밸런스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키면서 무너져버렸다. 이후에 EA가 'C&C'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제너럴'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부활을 시도했지만 너무나도 높았던 블리자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블리자드와 EA 모두 후속작을 준비 중이며 올 연말에 'C&C 3'가 먼저 그 포문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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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 게임의 진수는 나!! '퀘이크 Vs 언리얼'

울펜스타인 시리즈 이후로 FPS 게임들은 상당히 많이 등장했다. 유명한 둠 시리즈부터 '듀크뉴켐 3D'나 워리어, 헥센, 헤레틱, 등 시리즈로 출시되거나 단편으로 끝난 게임들도 많다.이런 FPS 시장에서 라이벌을 찾는다면 어떤 게임이 있을까? 아마 답변은 둠 이후 id社가 주력으로 밀어준 게임인 '퀘이크' 시리즈와 에픽에서 출시한 독특한 SF 게임 '언리얼' 시리즈로 볼 수 있다. 둘 다 비슷한 근 미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시리즈 각각의 색이 상당히 진한 점에서 같은 맥락을 달린다고 볼 수 있다. 95년 처음 등장한 '퀘이크'는 3D로 섬세하게 제작된 고성에서 다양한 공격을 하는 몬스터를 제거하면서 살아남는 게임으로 2D로만 제작되던 타 FPS 게임과 차별화를 두는데 성공했다. 이후 '퀘이크 2'와 '퀘이크 3'가 출시되면서 마니아층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중 '퀘이크 3'는 멀티플레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아직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자체 서버를 열고 대전을 펼치고 있기까지 하다. 최근에는 PC와 Xbox360으로 '퀘이크 4'가 출시되기도 했지만 '퀘이크 3'이 가진 특유의 멀티플레이 게임성 대신 스토리를 넣으면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조금 늦게 출발한 '언리얼' 시리즈는 98년 첫 작품을 낸 이후 '언리얼' 시리즈와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로 나누어서 출시되기 시작했다. '언리얼' 시리즈를 싱글 플레이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시리즈이며, '언리얼 토너먼트'는 언리얼의 세계관과 일부 가상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대전을 즐기는 멀티플레이 형태의 게임이었다. 스토리를 중시한 '언리얼' 시리즈는 '언리얼 2 더 웨이크닝'으로 시리즈가 끝나버렸지만 '언리얼 토너먼트'는 2003, 2004 등의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하프라이프' 시리즈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면서 FPS 시장의 선두에서는 조금 물러나 있지만 이 두 시리즈는 후속작을 준비하면서 내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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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더 많은 라이벌을 기다린다

여기까지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라이벌 게임에 대해 알아봤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게이머들의 심판을 기다리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요즘엔 장르 자체가 어느 정도 체계화되다 보니 독특한 느낌의 라이벌 게임들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경쟁이 없으면 도태되듯 하루 빨리 게이머들을 긴장하게 만들 팽팽한 라이벌 게임들이 다수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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