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첫 공개

TRPG 게임의 대명사 '던전앤드래곤'을 온라인 게임으로 옮긴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 첫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의 터바인사가 개발하고 렛츠게임이 런칭, 밸류스페이스가 함께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 티저사이트(www.ddo.co.kr)를 오픈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렛츠게임은 티저사이트는 많은 게이머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고, 11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된다고 밝혔다. 티저사이트는 오픈 베타 서비스 직전단계에서 현재 공개할 수 있는 동영상과 아트자료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티저사이트는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세계관과 각 클래스 설명, 종족설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미 공개된 영상은 물론 최근에 공개된 PVP 동영상과 플레이 동영상을 통해 게임의 현재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렛츠게임은 이번 티저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10월말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렛츠게임의 신종수 공동대표는 "지난 10월 초 추석연휴를 전원 반납하고 미국 현지 개발사 터바인 사에 실무진들을 파견, 즉각적인 버전업이 한국과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지화에 필요한 개발부분에 총력을 기울여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스페이스는 먼저 사이버파크PC방 전국 가맹점에서 10월 이벤트로 '던전앤드래곤 온라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연이나 이미지를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의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식 클로즈 베타 신청은 티저사이트 오픈 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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