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타임, 축구 게임 '풀타임'으로 일본 사로잡는다

넷타임소프트(대표 김상근,www.netts.co.kr)는 자사가 개발 중인 축구 온라인 게임 '풀타임'의 일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1월3일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풀타임'은 축구의 일반적인 형식과 규칙을 최소하고 축구공 외에 승부의 반전을 이끄는 다양한 '맵아이템'이 등장하는 캐주얼 축구 게임으로, 넷타임소프트의 일본 법인 넷츠(NETTS)를 통해 서비스되며 이에 앞서 지난 도쿄게임쇼2006 현장에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번 '풀타임' 일본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는 2,500명의 일본 게이머를 사전 모집하여 3일부터 2박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일본 게이머들은 익살스럽고 개구쟁이 같은 4개의 남녀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2:2에서 최대 5:5까지 팀을 구성하고 온라인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축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넷타임소프트측은 '풀타임'의 특징인 '맵아이템'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최고의 파워 '불꽃슛', 경기장이 흔들 하는 '지진', 상대선수를 끌어당기는 '러브포션', 바람 같이 살아지는 '도깨비감투', 경기의 맥을 끊는 '시한폭탄' 등 다양한 맵아이템이 코믹한 그래픽 효과가 더해져 실제 축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져 한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았었다.

넷타임소프트의 김상근 대표는 "현재 일본 시장에 온라인 게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한국의 많은 게임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한국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넷타임소프트도 역시 그 동안 일본 서비스를 통해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에서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넷타임소프트의 일본 법인 넷츠는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목표로 '풀타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새로운 콘텐츠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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