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열 받을 때, 한번 달리면 상쾌한 게임. 오래하기엔...

장원선

아케이드 지향 레이싱 게임
레이싱 게임의 분류를 사과를 반으로 쪼개듯 쪼갠다면 진짜 차량을 시뮬레이터해서 즐기는 리얼 레이싱 시뮬레이션과, 차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도 멋진 차를 선택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레이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인 풀 오토를 이 분류에 적용시킨다면 차를 모라도 가볍게 패드를 쥐고 흔들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레이싱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풀 오토는 그 유쾌함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싱에다 파괴라는 이색적인 코드를 삽입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가운데서도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게임이다. 풀 오토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 각 종 무기로 내 앞을 가로 막는 것들을 날려 버리고 내 뒤를 쫓는 무리들을 징벌해 1위를 탈환하는 레이싱 게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레이싱과 파괴", 이 2가지 코드는 한 번의 레이스만으로도 색다른 쾌감을 가져와 짧고 굵은 재미를 준다. 뿐만 아니라 머리 아프게 차의 구조를 공부할 필요없이(튜닝 또는 커스텀)그냥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이 5분의 쾌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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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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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많이 다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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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효과들로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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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레이싱이 이 게임의 본질이다

스피드와 파괴, 2가지 코드의 조화
"남자라면!" 이 단순 명쾌한 말이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를 대변할지 모르겠다. 많은 남자들이 멋진 차를 가지고 싶어 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레이싱 게임의 수요도 남성이 많은 것도 사실. 거기에 무기까지 장착하고 거리를 휘젓고 다닌다면 스트레스 풀기에 이상적이지 않은가? 앞서 말했듯 풀 오토는 멋진 차를 운전하면서 내 앞, 그리고 내 뒤에서 거치적거리는 모든 적들을 없애버리고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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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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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 카를 닮아서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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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무기를 장착하고 상대를 공격하는 레이싱 게임이 심심치 않게 나왔지만, Xbox 360이란 하드웨어를 만나기 전까지는 파괴를 강하게 표현한 게임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Xbox360의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활용한 풀오토는 리얼한 드라이빙 보다는 영화의 추격 씬 같은 극적인 연출에 초점을 두어 불꽃이 튀기고, 건물이 무너지고, 차에 불이 붙는 다양한 연출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현실에선 이룰 수 없는 도심 속 총격전과 과속 딱지 걱정 없는 레이스는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자주 보여주는 자동차 액션을 직접 하는 느낌을 유감없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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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있는 적은 모조리 서울 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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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어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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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이외 연출 면에서도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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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내내 통쾌함이 가득하다

조작은 가볍게! 판단은 빠르게!
레이싱 게임의 조작을 살펴보면 대개 복잡한 구조를 띠고 있다. 원래 차를 조작하는 것 자체가 복잡한 부분이 없지 않고, 이를 최대한 살리는 쪽에 초점을 주면 와이퍼의 움직임까지 가능한 게임을 많이 볼 수 있다. 풀 오토는 제목처럼 오토매틱으로 차가 움직여 게이머는 핸들, 가속, 브레이크만으로 쉽게 운전을 할 수 있다. 거기에 전방 무기 후방 무기 사용 버튼과 후에 설명할 부스터와 시간 돌리기 버튼이 이 게임이 가지는 조작의 전부다.
조작은 가볍지만 레이싱은 빠른 판단력을 요구한다. 원만한 커브보다 U턴에 가까운 커브로 구성된 코스가 다수이며, 1위를 하기 위해선 드라이빙 센스뿐 아니라 라이벌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라이벌들도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쏘는 지뢰를 피해야 하고, 또 그들을 효율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타이밍도 봐야 한다. 가끔 라이벌들끼리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 그 사고를 피해 1위를 탈환하는 것도 순간 판단이 좋아야 가능하다.
특히 서든데스 모드는 이 게임의 백미라고 말할 수 있다. 다른 모드에서는 차량이 파괴되면 새 차량으로 교체하고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는데, 서든 데스에서는 오로지 1대의 차량만으로 완주해야 한다. 다른 때와 달리 더 긴장하지 않으면 골인도 못하는 수도 많다. 하지만 1위로 골인했을 때 너덜너덜한 본 네트, 어디 갔는지 모를 범퍼, 미사일에 찌그러지고 머신 건에 벌집이 된 차체를 바라보면 타 레이싱 게임에선 얻을 수 없는 성취감과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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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데쓰는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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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달리지 못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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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지배한다
릿지 레이서, 번 아웃, 니드 포 스피드 등의 레이스 게임에는 특정 게이지를 소비하면 평소보다 훨씬 빨리 달릴 수 있는 부스터 시스템이 있는데 풀-오토에서도 이와 비슷한 부스터 시스템이 들어있다. 릿지 레이서의 니트로 시스템과 비슷한 이 시스템은 드리프트 등 테크닉이 필요한 것들을 했을 때 차오른다. 릿지 레이서처럼 여러 개가 축적되는 것은 아니지만, 발동시 게이지 량을 조절할 수 있어 레이싱 중 여러 번 반복 사용할 수 있다. 부스터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마법으로 플레이 중 적절히(되도록 많이)사용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그 뿐만 아니라 페르시아 왕자 : 시간의 모래의 시간에서 등장했던 시간 되돌리기와 똑같은 기능을 하는 UNWRECK 시스템도 제공한다. 직진일 줄 알고 무심코 달리다가 코너를 만나 제때 턴을 하지 못했다면 가볍게 L 버튼을 눌러 시간을 돌리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레이스에서 지고 있다면 부스터를, 사고가 나서 죽었다 싶으면 시간을 되돌리는 UNWRECK 시스템을 가동해 위험을 요리조리 피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의 존재는 자칫 난이도를 떨어트려 게임 자체를 재미없게 느끼게 하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묘하게도 실력이 늘면 늘수록 시스템의 의존도가 달라져서 알아서 밸런스가 맞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레이싱 실력이 늘면 당연 시간 되돌리기는 사용하지 않게 되고, 부스터의 사용이 많아져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게 된다. 반대로 실력이 낮을 때는 UNWRECK 시스템을 이용해 어렵게 진행하고 있는 게임을 다시 반복하는 악순환에서 조금 자유로울 수 있어 게임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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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의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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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를 채우려면 이런 걸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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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유용한 UNWRECK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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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용이 잦으면 필요할 때 못 쓴다!

초간단 커스텀 시스템은 아쉽다
아케이드 지향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까? 풀 오토에서 플레이어가 차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레이싱 이외엔 특별히 없다. 무기 또한 자유로운 커스텀이 아니라 세트 선택이기 때문에 게이머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힘들다. 풀 오토의 무기는 전방 공격 무기와 후방 공격 무기 2가지가 세트로 되어 있는데, 각 세트마다 전방/후방 공격력이나 스피드 등의 차이가 있다. 머신 건/지뢰 세트와 샷건/수류탄 세트를 비교해 보자면 전방 무기인 머신 건은 파워가 약한 대신 연사력과 사정거리가 좋은데, 샷건은 이와 반대다. 후방 무기인 지뢰는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1발만 발사되는데 비해 수류탄은 3발이 발사되지만 파워가 지뢰에 비해 훨씬 약하다. 모든 무기 세트가 전방, 후방 무기의 점수를 합쳐 총점이 100이 되도록 만들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세트라고 해도 5~6개 정도의 무기를 가지고 조합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양한 세트라는 느낌은 전혀 없다. 이렇게 무기 세트를 교환하는 재미가 부족한 것은 무기의 종류가 부족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무기 세트를 구성하는 것을 게이머에게 직접 맡기지 않았다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밸런스를 위해 전방, 후방 골고루 무기를 배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후방은 완전히 무시하고 전방에 더 많은 무기를 배치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 아닌가!
차의 경우에도 커스텀이 없는 것이 거의 동일하다. 커리어 모드를 통해서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는데 차량에 경우에는 엔진 교체, 타이어 교체 등 하드웨어 스펙을 높이는 부분은 없고, 새로운 차량 또는 차량의 컬러톤을 새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전부다. 이렇게 커스텀 부분이 취약하다보니 풀 오토는 오래 즐기기 힘든 타이틀이 되어버렸다. 게임의 모든 요소가 커리어 모드에 집중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거기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딱 잘라 레이싱과 거듭되는 미션뿐이니 플레이하면 할수록 질리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결과다. 아케이드를 지향하기 위해 복잡한 커스텀을 모두 제거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조금은 게이머가 쉴 틈을 주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레이싱은 하는 것도 좋지만 보는 것도 꾸미는 것도 좋은 장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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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등 없이 오로지 주어진 차량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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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대전 액션처럼 성능의 차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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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역시 속성이라 생각하면 쉽게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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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전 최강은 역시 샷건!

게이머를 성장 시키는 커리어 모드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에서는 난이도가 게이머의 실력만으로 좌우되지는 않는다. 특히 튜닝 요소가 들어간 리얼 시뮬레이션 계열의 레이싱 게임은 게이머의 실력 외에 차량의 성능을 더 좋게 개조하는 것을 통해 게이머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무작정 티X를 가지고 페X리를 이기라고 하면 아무리 드라이버의 능력이 뛰어나도 힘든 일 아닌가! 하지만 풀오토는 튜닝이 거의 없다시피한 게임이기 때문에 게이머의 실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된다. 물론 앞서 말한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움을 주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 일뿐 주가 되지는 않는다. 때문에 풀오토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커리어 모드를 통한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풀오토의 커리어 모드는 모든 미션이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 은, 동에 해당하는 미션 목표를 이루어야만 그 다음 챕터가 열리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커리어 모드가 다른 모드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난이도 조절을 미스매치를 통해 하고 있는 것이다. 뭘 해도 AI는 게이머보다 강하다. 심지어 차량이 파괴되면 게임 오버가 되는 서든 데스에서 파괴돼도 다시 참가하는 특혜까지 가지고 있다. 이렇게 타 모드에 비해 AI가 강력하게 설정되어 있으니 커리어 모드를 플레이하는 게이머의 실력이 향상되는 건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생해서 새로운 챕터를 열어보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편이다. 코스의 중복도 많은 편이고, 자유럽게 선택할 수 있었던 무기세트를 하나로 통일시키거나 차종을 모두 동일하게 하는 식으로 미션의 양을 늘리고 있어 새로운 챕터가 새로운 즐거움을 주지는 못한다. 게다가 모든 미션이 결국 '쏘고 달려서 1등 한다'는 목표로 통일되어 있다보니 계속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더라도 계속 플레이하면 그만큼의 성취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커리어 모드가 Xbox360의 G포인트(도전과제를 클리어하면 쌓이는 점수)와 연관되어 있으며, 커리어 모드에서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아케이드 모드와 라이브에서 화려한 실력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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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모드를 통해야만 이런 차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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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제 완료! 이때 참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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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즐기자
풀 오토는 답답한 일상에서 5분 정도 시간을 투자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가벼움 속에서 큰 만족감을 주는 레이싱 게임이다. 만약 오랜 시간 두고 즐길 수 있으면서 차에 대한 학술적인 정보까지 제공해주는 레이싱을 원한다면 이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풀오토는 그런 부분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게임이다. 그렇다고 풀 오토가 낮은 게임성을 지녔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게이머들의 취향에 따라 좋고 나쁨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정직하고 직설적인 게임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특별한 고민없이 이 게임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풀 오토의 스타일이 좋다면 그만한 만족감을 줄 것이고, 이와 반대의 스타일의 게임을 원한다면 그냥 이 리뷰를 본 것으로만 만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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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그래픽은 상당히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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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 코너가 많은 물류창고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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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완전 이탈했을 때 종종 버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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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RECK로 사라졌던 본 네트를 불러 올 수 있다
(일종의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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