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야쿵야', 이제는 게임만이 아니라 티비에서도 만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KBS 및 서울무비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쿵야쿵야'가 오는 9일 오후 5시 20분 KBS 2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방송될 예정인 '쿵야쿵야'는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인 '쿵야' 캐릭터를 토대로 한 TV 애니메이션으로 KBS의 연출 노하우와 서울무비의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아이돌 스타인 'SS501'이 오프닝곡을 부르고, 최근 새로운 멤버로 구성된 '베이비복스' 2기가 엔딩곡을 선사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31일에는 '쿵야쿵야' 공식 홈페이지(www.koongya.co.kr)를 오픈하고, 온라인 시사회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CJ인터넷은 '쿵야쿵야'의 첫 방송과 함께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GV영화관의 캐릭터 상품 매장인 'Memory It'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구로CGV, 상암CGV, 부산 동래CGV에 입점을 했고, N서울타워의 캐릭터 브랜드숍을 오픈해 본격적인 고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전국 각 뚜레쥬르 매장에서는 '쿵야' 입체 달력을 증정하고, 겨울 방학을 겨냥해 봉제, 출판, 완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에 있어 '쿵야'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인터넷 하세정 캐릭터 사업팀장은 "'쿵야쿵야' 첫 방영과 함께, 고객과의 만남을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쿵야쿵야'의 활약상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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