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효성 CTX, 테크모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사업 진출

효성 CTX(대표 김성남)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스타 2006에서 본격적인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일본의 SeedC(대표 최정호) 및 테크모(대표 야스다 요시미)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그동안 '미끄마끄 온라인' '랜드매스' 등의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해온 효성 CTX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오픈&글로벌 플랫폼을 형성, 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SeedC와 테크모가 일본 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포털 'LieVo(리보)'를 국내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며, 추후 3사가 함께 노력해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퍼블리싱은 물론 원소스멀티유즈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다.

효성 CTX의 김성남 대표는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개발, 원소스 멀티 유즈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다. 국내외 역량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모델의 원소스 멀티 유즈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SeedC 및 테크모와 손을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대표 브랜드로 태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SeedC와 테크모가 운영하고 있는 '리보'는 일본에서 1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포털로, '믹스마스터 온라인' '카르디날 사가' '파천일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2007년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등 전세계 12개국의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2007년 상반기에 '리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크모의 야스다 대표는 "현재 웹의 진화는 점점 빨라지고 콘텐츠의 발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테크모는 온라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다. 테크모는 전통적인 콘솔 게임 개발 업체로 알려져있지만, 앞으로 온라인 게임 개발에도 활발하게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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