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팬 일러스트 공모전 1차 심사결과 발표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의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팬 일러스트 공모전의 1차 심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마비노기'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팬 일러스트 공모전은 지난 달 23일부터 11월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비노기 판타지 라이프'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개발팀 및 운영팀으로 구성된 심사진의 1차 심사를 거쳐 30편의 선정작을 가렸다.

1차 선정된 30편의 작품들은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심사를 거치며,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월 초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마비노기' 홈페이지 내 '팬 아트 게시판'을 통해 평소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다수의 게이머들이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를 응모했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24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우수상 2명에게는 최신 그래픽 카드를, 장려상 7명에게는 작업용 고급 색연필을, 참가상 20명에게는 게임 이용권(판타지라이프클럽 4주, 프리미엄 캐릭터카드)을 증정한다.

'마비노기' 챕터 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실장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 모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2차 심사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일반 게이머분들을 통해 진행될 2차 추첨 심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마비노기'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팬 아트 게시판'을 통해 매월 우수 팬아트를 선발하고 있으며, 매달 등록되는 천 여건에 달하는 팬아트 중 뛰어난 작품을 5편을 베스트 팬아트로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오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비노기' 홈페이지(www.mabino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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