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파이트', 총 상금 4,800만원 놓고 대격돌

CJ미디어는 오는 12월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이하 수퍼파이트)의 메인 매치인 이윤열 대 마재윤 경기의 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CJ 미디어 측은 이번 상금 인상에 대해 "이윤열 대 마재윤 경기는 'Match of The Year'로 불릴 만한 2006년 개인전 최고의 경기"라며 "경기 비중과 팬 관심 등을 감안해 최고 경기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기 위해 상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전3선승제의 승부에서 이기는 선수는 단번에 2000만원을 받으며, 진 쪽에게는 상금 없이 출전료만 주어진다. 특히 하루 단일 이벤트 우승상금으로 받게 되는 2,000만원은 역대 최고다.

이로써 3회 슈퍼파이트에는 '피파 온라인' 1000만원 서지수 지명매치 1400만원 메인 매치 2400만원 등 상금 및 출전료만 총 4800만원에 달하는 초대형 대회가 됐다.

제3회 '슈퍼파이트'는 CJ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XTM, Mnet, 챔프와 함께 인터넷 곰TV,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입장은 선착순 무료다. 삼성 자이젠 홈페이지(www.zaigen.co.kr)에서 입장권을 다운 받아 가져오면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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