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돌아온 아머드코어!

오스칼 lwtgo@hanmail.net

남자의 로망 '로봇'
어렸을 적에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멋진 로봇에 탑승해 위기에 빠진 지구를 악당으로부터 지켜내는 꿈을 꿔봤을 것이다. 후뢰시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수많은 '맨' 시리즈 뿐 아니라 태권V, 마징가Z 같은 슈퍼로봇은 그야말로 남자들의 로망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에 부응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했고 게임이란 매개체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 정점에 서있는 게임이 바로 아머드코어다. 이 게임은 1997년에 등장한 첫작품부터 열성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아직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최신작 아머드코어4로 MS의 차세대 게임기 XBOX360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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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게임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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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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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한만큼 발전한 그래픽이지만 허전한 이 기분은 뭘까?
아머드코어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은 PS2의 3편이 마지막이었다. 아머드코어 사일런트라인, 아머드코어 나인브레이커 같이 이후에 몇 개의 작품이 발매되었지만 같은 기종인 PS2이거나 휴대용게임기인 PSP로 등장했었기에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눈에 띌 정도의 발전은 보여주지 못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아머드코어4는 PS2의 다음 세대 게임기인 XBOX360으로 발매되었고 차세대기의 파워풀한 성능덕분에 괄목상대할 만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PS3으로도 발매되었다)게임을 시작하고 튜토리얼에서 기체의 모습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기대감에 부풀게 하더니 본격적인 미션에 들어서자 입이 쩍하고 벌어질 만한 화면을 자랑한다. 예전에 3D표현능력의 한계로 인해 나타내지 못했던 완만한 곡선의 표현이 자연스럽다. 이로 인해 각이 있을 곳은 각이 딱 잡히고 유연함이 필요한 곳은 매끈하고 부드럽게 표현되어 기체 모델링이 한층 더 세련되고 멋있어졌다.(메카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열광의 도가니탕에 빠질 듯!)특히 갖가지 특수효과들은 플레이어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화려하다. 어느 쪽에 빛이 있느냐에 따라 기체의 명암이 달라지고 부스터를 쓸 때는 눈부실 정도의 빛을 뿜어내며 쏜살같이 이동한다. 특히나 캄캄한 장소에서 부스트를 쓰며 이동할 때 시점의 변화에 따라 바뀌는 광원효과를 보면 "이만큼 게임이 발전했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든다. 각종 화기가 난무하는 게임인 만큼 미사일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는 효과나 그레네이드 같은 각종 총기류를 사용할 때의 효과, 착탄 시 터질 때의 모습은 매우 화려하다. 여기에 배경도 더욱 신경 썼다면 훨씬 좋은 평을 받았을 텐데 아쉽게 배경이 좀 기대에 못 미친다. 확실히 XBOX360의 파워풀한 성능 덕택에 빌딩하나도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고 미션 장소 중에 모래폭풍이 휘몰아치는 곳에서는 진짜 모래폭풍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느낌을 잘 살렸다. 이 밖에도 협곡이나 연구소 같은 구조물 등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며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왜냐?! 확실히 이전 세대의 콘솔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차세대기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기대감이 증폭되어 그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오프닝 영상 정도의 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때는 언제일까?!)여러 가지 배경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좋은데 대부분이 주변에 별다른 구조물이 없이 휑~한 느낌이 든다. 이것이 아머드코어4의 옥의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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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잠겨버린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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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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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미사일 접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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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에서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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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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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표현이 제대로다

게임성은 인정하지만 재미는 조작을 극복하는 자의 몫이다
한 대의 로봇에 몸을 담아 이리저리 조작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게임성은 이미 입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마니악하다는 소리가 항상 수식어로 따라 다녔다. 기체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패드에 붙어 있는 버튼이란 버튼은 모두 필요했기에 조작에 치를 떨며 미처 기체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 보지도 못하고 "이 게임은 어렵다"라는 선입견만 가진 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로봇의 움직임은 움직임대로 별개이고 또 적을 시야에 잡아두기 위한 록온사이트는 또 따로 취급했기 때문에 잠시도 손가락이 쉴 틈이 없으니 중간에 포기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이것은 이번에 발매된 아머드코어4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번 작품에서는 두개의 아날로그 스틱이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버튼을 눌러서 시점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긴 하지만 뭐 록온만 된다고 만사 OK인가? 적의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서는 퀵부스터, 빠른 이동을 위해 일단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어야 하는 일반 부스터, 왼손 무기와 오른손 무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하고, 좌우 어깨에 장착되어 있는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드를 바꿔야 하며 록온 대상을 고정하기 위한 버튼, 혹은 모드 풀기 등 모든 버튼을 다 활용해야 한다는 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처음 접했을 때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어서 멀뚱멀뚱 서있다 격파당하는 일은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하이스피드 메카닉 액션 게임에 걸맞게 적들의 움직임 또한 예사롭지 않고 주변에 많은 적이 쏟아지니 당연히 미사일도 벌떼 같이 달려드는데 메인 적을 시야에 잡아두고 있으랴,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랴, 레이더를 확인하며 저런 조작을 매끄럽게 해내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없는 게임을 보고 게임성이 좋다고 하는 것이 좀 어패가 있을지도 모르나 조작의 난관을 극복하면 정말 이정도의 메카닉액션 게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게임성을 자랑한다. 그나마 키설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기체를 잘 다룰 수 있는 최적의 조작법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밖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아머드코어4의 조작은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극복하지 못할 것도 없다. 포기냐 적응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노력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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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A,B형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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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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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속 움직이면서 적을 시야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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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이 날아오면 부스터를 이용해 재빨리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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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 능숙해지면 블레이드 하나 들고 요리조리 다니며 전장을 누빌 수준까지!(물론 전 못합니다 -_-)

자유도 높은 기체 커스터마이즈는 여전!
아머드코어 시리즈는 수 백 가지에 이르는 파츠를 준비하여 직접 조종사가 될 플레이어에게 자신에게 맞는 기체를 완성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 덕분에 메카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조합한 기체를 몰 수 있다는 기쁨에 빠져 최적의 기체를 만드느라 정신없이 몰입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었다.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기체 커스터마이즈는 정말로 무한할 정도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복잡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조작도 힘든데 기체커스터마이즈의 벽이 눈앞을 가로 막으니 역시 초보자로선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다. 무책임하지만 기체 커스터마이즈 역시 이해하게 되면 또 거기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의 재미가 있다. 일반적인 머리, 몸통, 팔, 다리의 기본적인 골격부터 오른손 무기, 왼손 무기, 오른 어깨, 왼 어깨에, 등, 보조무기 등 각종 무기배치, 기체의 출력과 아머를 관장하는 제네레이터, 록온과 연관된 FCS, 각종 빠른 이동을 위해 필요한 부스터도 측면, 정면, 후면, 최고가속의 오버드부스터로 나누어지고 여기에 게임 중에 입수하는 FRS메모리를 분배를 통해 튜닝가능, 마지막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기체색상을 변경할 수 있고 자신만의 엠블렘을 달수도 있다. 엄청나게 준비된 파츠와 세세한 튜닝까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불러 놓고 자유롭게 기체를 만들어 보라고 했을 때 완벽하게 동일한 기체를 만들 확률은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는 매력적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성능 좋은 파츠만 장착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체의 밸런스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정말 하나의 로봇을 설계한다는 기분이 들 정도. 다리 파츠에 따라 기체가 견딜 수 있는 하중이 변하기 때문에 얇은 2족 파츠를 장착해놓고 어깨에 엄청난 무게의 파츠를 달면 중량오버로 사용불가, 제네레이터 출력이 50000인데 무기와 부스터 등의 총 출력양이 이를 넘어서면 비효율적인 조합, 전차형 파츠를 달아놓고 또 무기를 많이 싣지 않으면 출격은 가능하나 비효율적인 조합인 것은 뻔하다. 빠른 움직임으로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기체 혹은 강력한 무기를 다량 적재하여 엄청난 화력을 자랑할 기체를 만들지,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손으로 정한다.(기체 세팅이 어렵다면 아머드코어 관련 모임에 파츠조합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이외에 따로 설계도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설계도에 따라 그에 맞는 기체를 만들어준다. 단 자신이 그 장비를 모두 구입하고 있지 않은 경우는 무의미하다. 돈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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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즈는 아머드코어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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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설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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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세부조정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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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유닛을 선호하면 탱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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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로 유닛을 작성할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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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면 안된다는거~

미션의 수는 그럭저럭, 하지만 XBOX LIVE대전이 있기에 커버가능!
아머드코어4는 다양한 미션을 준비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미션을 하나 둘 클리어하며 자연스럽게 조작을 익히고 파츠에 대한 개념을 알아가며 아머드코어의 참재미를 알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처음 아머드코어를 즐기는 유저라면 미션을 깨면서 어느 정도 재미를 느끼겠지만 능숙한 유저는 모든 미션을 금방 클리어하고 더 이상 무얼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는 시기가 좀 늦어질 뿐 초보자도 언젠가는 닥치게 될 상황이고 "더 이상 혼자서 플레이하는 아머드코어는 싫다!!" "대인전을 원한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아머드코어4에서는 이런 걱정은 살포시 접어두시라! 지금까지 아머드코어 시리즈는 대인전을 하기 위해 화면분할을 통해 2인용을 하거나 링크케이블을 사용해 PS2 2대이상, 아머드코어 소프트 2개 이상, 2대 이상의 TV가 있을 시 큰 화면을 통해 대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가며 게임을 즐기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아머드코어 유저들이 항상 갈망했던 것이 네트워크 대전이었는데 아머드코어4에 와서 비로소 그 꿈이 이루어졌다. XBOXLIVE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있는 아머드코어 유저들과 대전할 수 있는 대전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최대 8명이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랭킹 기능과 음성 채팅도 지원! 패치를 통해 파츠의 밸런스도 조정했다. XBOX LIVE를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과 겨루어 탑을 노리자!!(필자는 매우 못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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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당기는 미션부터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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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으로 파츠구입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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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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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밸런스 패치가 있으니 공정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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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새겨라!

조작도 조작이지만 한글화가 문제다
YBM시사닷컴이 게임유통업에 몸을 담고 있을 때 아머드코어3을 음성&자막 완벽한글화로 즐겼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옛날 얘기일뿐. 아머드코어4는 일본판 그대로 발매되고 말았다. 앞서 조작이나 기체커스터마이즈가 복잡해서 접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 이전에 언어의 압박부터 들어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새롭게 변한 조작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하나씩 배워가는 튜토리얼 모드가 한글이 아니니 제대로 된 튜토리얼의 역할을 할 수 없다. 파츠를 교환하는데도 각종 스테이터스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장착해야 하는데 한문이나 일본어로 되어 있으니 왠지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찔해지는 듯 하다. 그리고 미션에 투입되었을 때도 오퍼레이터가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 같긴 한데 무슨 말인지는 모른다. 언어의 압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한글화가 되지 않은 대신에 별도로 모든 미션과 대사를 수록한 공략집이 포함되어 있지만 방대한 수의 파츠를 다루기는 힘들었는지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이렇게 되면 근성으로 플레이하란 소린지, 일본어를 아는 사람만 하라는 소린지... 요즘 들어 부쩍 한글화타이틀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씁쓸함만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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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이지만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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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중 서포트 해주는데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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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설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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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갈래~~~~~

일부 소수의 유저들을 위한 타이틀?
아머드코어4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신규유저를 이끌어 내기는 힘들어 보이는 타이틀이다. 그래픽에 혹해서 샀다가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그런 느낌의 타이틀이랄까? 하지만 게임이 나쁘단 소리는 아니다. 아머드코어라는 게임 자체가 좀 마니악한 부분이 많은데 한글화가 아니다보니 섣불리 접근하기 힘든 점이 생긴다. 게임자체는 확실히 적응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네트워크대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대인전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기존 아머드코어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타이틀이다. 유저에 따라 너무나 어려워 던져 버릴 게임이 될지 아니면 패드를 손에서 뗄 수 없을 만큼 몰입감을 선사할 게임이 될지 극명하게 갈릴 게임이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과연 어느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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