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할만 하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조충현

영원한 앙숙 2K 와 LIVE 시리즈
EA에서 NBA LIVE 라는 이름을 달고 NBA농구 게임을 출시 한 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혹시 어린 시절 XT로 즐기던 래리버드와 매직존슨이 등장하던 NBA농구를 기억하는가? 1989년에 등장했던 고전 NBA농구 게임의 개발사가 EA였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EA가 사실 상 농구게임의 원조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XT가 무엇인지 알고 안다면 말이다. 카림압둘자바의 훅슛이 가장 잘 구현된, 회오리 덩크와 매직존슨의 윈드밀 덩크가 너무도 호쾌했던 20년 전의 그 농구 게임이 바로 지금 리뷰를 하고자 하는 NBA LIVE 08의 시초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NBA LIVE 2008 의 모습이 그다지 어색하게 느껴지지 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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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GA 가 뭔지 아는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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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TV중계와 혼동할 정도의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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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개인적으로도 NBA LIVE 시리즈의 리뷰를 몇 차례 쓴 적이 있다. 그 만큼 많은 시리즈가 나왔다는 반증일 것이다. 언제부턴가 NBA LIVE 시리즈를 리뷰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할 게임이 있다. 바로 2K스포츠에서 제작한 NBA 2K 시리즈이다. 게임이름이 비슷하기도 하거니와 스크린샷만 두고 보자면 사실 한 눈에 구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두 게임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피파 시리즈와 위닝 시리즈가 그러하듯 NBA 농구를 라이선스해서 나온 이 두 게임은 오랜 시간 동안 서로 경쟁자의 위치에서 서로 발전을 해왔다. 게이머들의 취향이 천차만별이듯 위닝 매니아와 피파 매니아가 양분 되듯이 NBA 농구 역시 라이브 매니아와 2K 매니아로 양분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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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LIVE 시리즈의 강력한 라이벌 NBA 2K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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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만 보자면 NBA LIVE가 한 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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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따지자면 NBA LIVE시리즈의 유구한 역사에 비하면 2K 시리즈는 한참 후배 뻘이지만 최근에 이르기까지 NBA 농구 게임을 즐기는 유저 사이에서는 2K 시리즈에 대한 평이 훨씬 더 좋았다. 솔직히 말해 NBA LIVE 2006 과 2007 은 필자가 느끼기에도 화려한 그래픽의 프리스타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프리스타일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42인치 LCD에서 돌리기엔 너무 가볍고 촐싹대는 게임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왠지 모르게 NBA 2K7 은 어딘지 모르게 세련되고 깊이 있는 농구게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NBA LIVE 2007은 그에 비하면 너무도 아케이드 성향의 가벼운 게임이라고 치부가 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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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사실 적이고 다양한 모션을 볼 수 있는 2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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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8 보다는 아무래도 가벼운 느낌의 LIV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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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느끼기에 XBOX360 의 기능 중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이 바로 데모 다운로드 기능이다. 이 기능 덕분에 두 시리즈를 모두 플레이 해본 유저가 이 리뷰를 보는 독자 중에도 많이 있을 것이다. 2K 시리즈와 LIVE 시리즈의 게임성이나 외향이 궁금한 독자는 지금 바로 엑스박스 라이브 마켓 플레이스에 접속해 보면 두 종류의 게임을 모두 다운로드해서 즐겨볼 수 있다. 대번 느끼겠지만 비쥬얼 퀄러티만 놓고 보면 NBA 2K8 에서 보지 못하는 여러 화려한 효과들을 LIVE 08에서는 볼 수 있다. 더욱 실사 같은 모델링과 텍스쳐, 휘날리는 유니폼과 격한 경기 중에 흐르는 땀 등 사소한 부분까지도 NBA LIVE 08은 섬세하게 묘사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이야기가 좀 틀려진다. 관중들의 분위기, 경기장 주변을 메운 치어리더와 카메라맨들의 섬세함,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의 움직임 등 NBA LIVE 08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NBA 2K8은 생생하게 제공을 해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게임 플레이의 양상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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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 판 붙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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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과 점프볼 해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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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얘기하면 NBA LIVE 08은 피파축구 같은 농구 게임이다. NBA 2K8은 위닝일레븐 같은 농구 게임이다. 서로의 게임이 제공하고자 하는 재미요소가 분명 극명하게 갈리는 게임이고 그에 따른 호불호가 시장에서 명확하게 갈리는 게임이다. 객관적인 두 게임의 비교자료로 볼 수 있는 판매량이나 해외 게임웹진의 평가점수를 보면 금번 NBA LIVE 08 은 2K8에 비해 처참하게 뒤쳐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 덜 팔렸다고, 조금 점수 덜 나왔다고 해서 쓰레기로 치부할 순 없지 않은가? 필자는 2K8 보다 NBA LIVE 2008이 훨씬 더 재미있다. 필자가 느끼는 2K8은 NBA LIVE 2008에 비하면 너무 느리고 조작이 어려운 게임이다. 모션이 다양하고 화려해 보이지만 조금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결국 판단은 게이머의 몫! 그럼 지금부터 필자가 NBA LIVE 08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 몇 가지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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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우리도 라이브를 응원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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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대로 퀴즈라도 제공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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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팍 호쾌한 덩크를 꽂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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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마! 내꺼라고!

NBA LIVE 08 만의 새로운 특징
NBA LIVE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손쉬운 조작으로 화려한 모션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게임이 제작이 되어 왔다. 이번 08 역시 기존 작품들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조작성을 보여준다.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 중 가장 큰 것은 새로워진 볼 컨트롤 시스템이다. 패드의 오른쪽 아날로그 트리거를 사용해서 다양한 개인기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볼을 들고 달려나가면서 드리블 중에도 언제든 오른쪽 트리거를 사용하면 렉스루 드리블이나 비하인드백드리블 등 상황에 맞는 여러가지 개인기를 구사하게 된다. 드리블 뿐 아니라 적을 등지고서 백다운드리블을 구사하다가 멈춘 상태에서도 오른쪽 트리거를 전후좌우로 움직이면 적에게 볼을 뺏기지 않기 위해 볼을 한손으로 쥐고 멀리 팔을 뻗는다던가 몸을 좌우로 비튼다던가 하는 등의 다양한 움직임을 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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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운드리블에 이은 화려한 레이업슛


이번 08은 기존 작품들에 비해 포스트 플레이가 크게 강화되었다. 골밑 빅맨들을 활용한 플레이가 기존 시리즈들 보다 편하고 강력해 졌기 때문에 3점슛과 가드돌파 위주로 진행되었던 예전 시리즈와는 전체적인 플레이 양상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좌측 트리거를 누르면 발동하는 백다운 드리블은 특히 센터나 파워포워드 같은 포스트 플레이어들이 골밑에서 수행할 경우 더욱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 때 B 버튼을 눌러서 슛 동작 페인트 모션을 주게 되면 상대방 센터를 손쉽게 속일 수 있다. 페인트 동작 이후 다시 B 버튼을 눌러 골밑 덩크나 레이업 등 골밑 공격과 굉장히 자연스럽게 연결을 시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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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 공격이 쉬워졌다고 ? 그럼 덩크나 먹어라!


기존 시리즈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전락시켜 버렸던 NBA LIVE의 전통적인 시스템이자 쓸모 없는 시스템이 바로 NBA 슈퍼스타 트리거가 아니었다 생각된다. 기억하겠지만 특정 슈퍼스타 플레이어에만 존재하는 별도의 기술로 선수의 발밑에 아이콘이 있고 독특한 개인기들을 사용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사용하기도 복잡하고 코비 같은 선수는 무려 4개의 슈퍼스타 트리거 모션을 지니고 있는 등 별 의미가 없는 시스템이었다. 08에서는 그 슈퍼스타 트리거 시스템이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 슈퍼스타 플레이들이 슛을 할 때의 좌측 스틱의 조작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 모션이 랜덤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다. NBA LIVE 2006에서 처음 생겼던 이 시스템을 과감하게 삭제한 건 정말로 올바른 선택이다. 생각해보라. NBA LIVE 2006과 2007때문에 얼마나 많은 매니아가 2K 시리즈로 발길을 돌렸는지를...
NBA LIVE 08에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 중 필자가 느끼기에 가장 획기적이고 편한 시스템은 바로 수비보조 시스템이다. 상대방을 수비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은 상대방의 진로 앞에 위치하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의 앞에 있어야 스틸도 할 수 있고 상대방이 슛을 해도 블록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기존 시리즈에서는 상대방의 정면에 늘 위치하는 것이 영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터보버튼을 누르고 질주하는 적을 따라 다니기도 힘들거니와 실제 농구같이 수비자세를 취하고 상대방을 견제하는 것이 기존작에서는 영 자연스럽게 모양새가 나오지가 않았었는데 08에서는 그 모든 과정이 좌측 트리거 버튼 한 방으로 해결이 되었다. 상대방을 수비할 때 좌측 트리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상대방의 이동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내 캐릭터가 수비자세를 취하며 이동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보조기능으로서 스틸이나 블록 등은 내가 조작을 해주어야 하며 상대방이 개인기로 돌파를 할 때 수비보조 기능만으로는 적을 따라갈 수가 없으니 긴장을 계속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시리즈들 처럼 상대방 따라 다니느라 스틱을 여기저기 움직일 필요는 없어졌다. 겉으로 보기엔 더욱 농구같아 졌고 플레이하기엔 더욱 편해진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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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격수 따라다닐 걱정은 그만!


그 밖에 피바 월드 챔피언쉽이라는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 되는 등 몇 가지 게임모드의 변경이 있기는 하나 라이브 시리즈가 원래 다이너스티모드가 워낙 잘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피바 월드 챔피언쉽모드의 추가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눈은 더욱 즐겁게, 손은 더욱 편하게
EA 스포츠는 매년 농구, 미식축구, 축구, 골프,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사실 전 종목에 걸쳐 EA 스포츠의 경쟁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매년 같은 게임을 찍어내고 차별성도 없이 그렇게 몇 년을 우려먹은 게임도 부지기수. NBA LIVE 시리즈는 EA의 그런 매너리즘의 뭇매를 한참 맞고 있는 중인 듯 하다.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EA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게임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이다. 그리고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EA가 2K 소프트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규모로만 보자면 굳이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결코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닝 일레븐 시리즈를 통해 피파축구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라. 2K 시리즈로 인해 NBA LIVE 시리즈가 얼마나 달라져 가고 있는지를 보라. 매년 같은 형식의 NHL시리즈와 타이거우즈 프로골프 시리즈를 보는 것에 지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지를 생각해 본다면 그런 일이 NBA 농구에도 생기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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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9는 더욱 발전해서 나와주길


NBA LIVE는 NBA LIVE시리즈만의 느낌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매년 LIVE시리즈를 접할 때마다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매번 아쉬움이 남는다. 2K시리즈가 지니고 있는 현장의 생동감과 다양하고 자연스로운 모션 등은 NBA LIVE에서도 벤치마크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소한 부분이겠지만 작전타임, 하프타임에 등장하는 치어리더의 쇼와 캐릭터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들도 NBA LIVE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세심한 배려들이다. 쉽고 편한 게임 시스템으로 화려한 스킬을 구사하고 다양한 작전을 보다 쉽게 구사할 수 있는 NBA LIVE시리즈가 2K시리즈보다 더 정이 가는 필자와 같은 게이머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기에 필자는 벌써 내년에 출시될 NBA LIVE 09가 기대가 된다. NBA LIVE 시리즈에서도 하프타임쇼를 볼 수 있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며 EA의 개발진에게 마지막 이 한마디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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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의 화려한 개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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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면 하나 더 넣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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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성공률을 미리 볼 수 있는 핫스팟 시스템은 09에서는 꼭 사라져 주었으면 한다. 과감하게 슈퍼스타 트리거를 삭제한 결과로 아케이드성에 충실하면서도 리얼한 게임진행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말이다. 게임을 하는 내내 레프트범퍼를 누르면서 슛성공률이 높은 레드존을 따라 뛰어 다니는 모습은 영 농구게임 답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많은 발전된 요소가 추가된 NBA LIVE 08이지만 핫스팟 시스템 때문에 게임 진행이 이상하게 되어 버렸다. 내년에 출시될 09에서는 반드시 수정이 되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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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뭡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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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겠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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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넣겠다는 집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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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이 정도면 할만해. 내년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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