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인터렉티브, '천년여우 여우비' 모바일 게임 출시한다

블루인터렉티브(대표 박준범)는 '마리 이야기'로 잘 알려진 이성강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제작 : ㈜옐로우 필름과 ㈜선우 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오는 2007년 1월25일 개봉 예정인 '천년여우 여우비'는 이성강 감독을 주축으로 각 분야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뉴에이지 뮤지션 양방언이 음악 감독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또한 목소리 더빙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손예진과 '천하장사 마돈나'로 신인상을 수상한 류덕환, 코믹 연기의 대가 공형진이 맡아 전문 성우 못지 않은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되는 '천년여우 여우비'는 시나리오 모드와 미니게임의 무한모드로 나눠져 있으며 시나리오 모드는 '천년여우 여우비'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를 차용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 중간 중간에 미니게임, 대사 선택, 요요 선택, 심리 테스트 등을 포함 시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탈피하였으며 이러한 요소들로 주인공인 여우비가 여우로 엔딩이 끝날지, 아니면 사람으로 끝날지 결정하도록 했다. 특히 미니게임을 클리어 할 시 무한모드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부적 제거 하기, 통나무 넘기, 점프점프, 그림자 대결 등의 미니게임 형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모바일 게임 '천년여우 여우비'는 1월25일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의 개봉에 앞서 1월 중순에 SK텔레콤를 통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게임 출시에 앞서 공동 구매 이벤트와 사전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