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퍼블릭에서 내놓은 두 번째 PS3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한 오카모토 요시키가 세운 회사인 게임 리퍼블릭에서 겐지2 카무이주란에 이어 두 번째 PS3 게임을 내놓았다. 이름부터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풍기는 폭스소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던 겐지2 카무이주란 다음 작품이기 때문인지 진여신전생 시리즈를 만들었던 오카다 코지를 참여시키고, PS3의 육축센서를 제대로 활용한 새로운 전투 방식을 선보이는 등 발매되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북미 등 해외에서는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서는 거의 참패나 다름없는 처참한 판매량을 보여줬다. 혹자들은 게임 리퍼블릭이 모두의 파티, 겐지 시리즈에 이어 이 게임마저 실패하면서 게임 리퍼블릭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의견을 내놓을 정도였다. 때문에 국내에 처음 출시된다는 얘기가 들려왔을 때도 기대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의외로 국내에서는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특히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100% 즐길 수 있도록 한글화 하고 진동 패치까지 적용해서 출시하는 등 로컬라이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SCEK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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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외로 선전하고 있는 폭스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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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두 명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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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찾는 소녀와 특종을 노리는 오컬트 기자
돌아가신 줄 알았던 어머니에게서 편지를 받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두린 마을로 향한 엘렌. 요정에게 살해된다는 전화를 받고 의문을 풀기 위해 두린 마을로 향하는 3류 오컬트 잡지 언노운 렐름의 기자 키츠. 이 게임은 이렇게 두 명의 주인공이 두린 마을에서 겪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언뜻 봐서는 일반적인 추리 어드벤처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기 힘들 것처럼 보이지만 이 게임은 이것에 요정과 이계라는 특수한 배경을 집어넣어 일반적인 추리 어드벤처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게임은 사건이 벌어지는 두린 마을과 의문을 푸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이계. 이렇게 두가지 장소에서 진행된다. 즉, 두린 마을에서 퀘스트를 받아 이계에서 전투를 통해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어드벤처 게임이기 때문에 퀘스트에 관계된 사항들을 찾아다니도록 게임이 설계돼 있지만 장소도 좁고, 키포인트가 되는 단어는 다른 색깔로 강조되기 때문에 진행이 어려워 헤매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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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는 대화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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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에서는 전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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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받아 이계를 모험하면서 각 이계마다 존재하는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이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엘렌의 과거와 두린 마을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의 전개가 잘 쓴 추리 소설을 읽는 만큼의 만족감을 주지는 않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세련됐다는 점은 100% 동의한다.(뭐든 하나라도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불안...)특히 5장까지는 스토리를 두 주인공 입장에서 분리시켜 각각 플레이하게 하고, 5장 이후부터는 두 명의 스토리가 합쳐지는 모양새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로 인해 같은 액션을 두 번씩 반복해야 하는 것은 단점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스토리를 풀어가는 재미가 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이벤트 대화를 표현할 때 캐릭터 이미지를 크게 노출시킨 텍스트 방식과 풀CG 영상, 그리고 화면의 칸을 나눠서 몇 장의 신을 연속해서 틀어주는 만화 같은 코믹 데모 방식을 교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도 만족스러운 점. 풀CG 영상을 제외한 나머지 이벤트 장면에서 음성이 없어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드는 것과 마지막 반전이 약간 모호하게 끝났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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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로 들어가는 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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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계마다 보스 몬스터와 싸우면 비밀이 하나씩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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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코딕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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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단어는 다른 색깔로 표시된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래픽
각 이계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은 스토리의 재미를 한층 더 해주는 부분이다. 사실 이게임의 진행은 굉장히 단조로운 편이다. 많은 이들이 즐겨봤을 디아블로처럼 한 마을에서 퀘스트를 받고 특정 지역에 가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뿐이기 때문에 계속 같은 짓을 반복하는 듯 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각기 특성이 잘 살아있는 이계의 모습은 이런 지루함을 덜어준다. 이계는 요정계, 전쟁계, 심해계, 무한회랑 등 7가지로 이뤄져 있는데 해당 이계에 들어갈 때마다 이름에 걸맞은 독특한 분위기로 현실에 없는 다른 세상이라는 느낌을 잘 표현했다. 특히 요정 코스튬을 입은 엘렌이 요정계의 꽃밭에 서 있는 모습이나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이 게임의 최대 해상도가 720P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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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요정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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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전은 박력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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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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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변신 따윈 보고 싶지 않다

영혼을 낚는다
이 게임의 액션 파트는 포크스와 포크스의 싸움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그냥 몬스터라고 생각하면 쉽다)이계에 처음 들어가면 여러 가지 포크스들이 주인공을 공격해오는데 이들을 물리쳐서 ID(영혼)을 흡수하면 그 포크스를 소환해 전투를 할 수 있다.(버튼 4개에 포크스를 대응시켜놓고 버튼을 누르면 그 포크스가 소환되는 방식이다)포크스는 무속성, 절단, 파괴, 물, 전기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되는 속성으로 공격해야만 ID를 흡수할 수 있으며, 같은 속성의 포크스라고 하더라도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 방어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포크스를 수집해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포크스의 속성이나 공격 방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전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지만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그림책을 보면 포크스 사냥법이 나와 있어서 차근차근 포크스의 수를 늘려갈 수 있다. 특히 보스전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포크스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림책의 도움이 절실하다. 또한 각 포크스마다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등장하는 개체수를 늘리거나, 공격력 상승을 상승시키는 등 포크스를 성장시킬 수 있어 육성하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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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핵심, 포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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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스의 ID를 흡수하면 그 포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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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스를 단축키에 저장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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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만족시키면 포크스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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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스 공략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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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는 공략법이 좀 복잡하다

그럼 포크스의 ID는 어떻게 흡수할까? 여기서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육축센서가 등장한다. 포크스를 해당되는 속성의 포크스 공격으로 계속 때리다보면 ID가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포크스를 때릴 때 ID가 파란색으로 빛나면 맞는 속성의 공격을 하고 있다는 표시다)이 때 PS3 패드를 낚싯대를 잡아채듯 들어 올리면 해당 포크스의 ID를 흡수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도 ID를 흡수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좀 더 센 포크스가 나오면 빨간색으로 변하는 타이밍에만 들어 올리거나, 좌우로 번갈아가며 돌리기, 특정 타이밍에 마구 흔들기, 중심 잡기 등 다양한 방식이 추가된다.(진동 패드를 사용하면 이 과정에 진동이 있어 낚는 재미가 더욱 늘어난다)개인적으로는 패드를 흔드는 것이 상당히 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방식 역시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동안 육축센서를 게임 내에 제대로 녹여낸 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제작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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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의 낚시(?)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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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패드를 사용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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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전투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5장까지는 두 주인공의 스토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한 번씩 반복해서 플레이해야 한다.(6장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두 캐릭터 모두 5장까지 플레이해야 한다)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액션 측면을 봤을 때는 상당히 불합리할 수밖에 없다. 어떤 말로 포장하던 간에 결국 똑같은 장소를 두 번씩 플레이하는 지루함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사가 준비한 것은 각 주인공마다 다른 포크스를 등장시키는 것이다. 게임을 하면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가진 포크스가 등장하며, 속성과 공격 방식도 판이하기 때문에 하나씩 사용해가면서 포크스의 특성을 알아내야만 한다. 또한 엘렌의 경우에는 여성답게 복장을 갈아입혀 보너스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으며, 키츠의 경우에는 단벌신사이지만 순간적으로 능력치를 대폭 올려주는 각성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전투의 양상이 약간 달라진다. 이정도가 제작사에서 준비한 지루함 방지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솔직히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포크스의 종류가 많기는 하지만 어차피 게임 끝날 때까지 사용하는 포크스가 몇 종류 안 되고, 키츠의 각성이 특별한 재미를 주는 것도 아니다. 두 주인공 모두 같은 장소를 여행하는 스토리의 특성상 보스 몬스터나 맵 구조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는 지루함을 이기기에는 준비한 것이 너무 부족하다. 플레이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의 지루함을 참고 플레이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차라리 한쪽만 포크스를 사용하고 다른 한쪽은 아예 다른 방식의 전투를 하게 만들거나, 지역을 나눠놓은 다음 두 주인공을 모두 플레이해야 전 지역을 탐험하게 되는 방식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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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플레이를 피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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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이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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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크스의 ID는 어떻게 흡수할까? 여기서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육축센서가 등장한다. 포크스를 해당되는 속성의 포크스 공격으로 계속 때리다보면 ID가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포크스를 때릴 때 ID가 파란색으로 빛나면 맞는 속성의 공격을 하고 있다는 표시다)이 때 PS3 패드를 낚싯대를 잡아채듯 들어 올리면 해당 포크스의 ID를 흡수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도 ID를 흡수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좀 더 센 포크스가 나오면 빨간색으로 변하는 타이밍에만 들어 올리거나, 좌우로 번갈아가며 돌리기, 특정 타이밍에 마구 흔들기, 중심 잡기 등 다양한 방식이 추가된다.(진동 패드를 사용하면 이 과정에 진동이 있어 낚는 재미가 더욱 늘어난다)개인적으로는 패드를 흔드는 것이 상당히 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방식 역시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동안 육축센서를 게임 내에 제대로 녹여낸 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제작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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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의 낚시(?)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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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패드를 사용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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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전투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5장까지는 두 주인공의 스토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한 번씩 반복해서 플레이해야 한다.(6장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두 캐릭터 모두 5장까지 플레이해야 한다)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액션 측면을 봤을 때는 상당히 불합리할 수밖에 없다. 어떤 말로 포장하던 간에 결국 똑같은 장소를 두 번씩 플레이하는 지루함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사가 준비한 것은 각 주인공마다 다른 포크스를 등장시키는 것이다. 게임을 하면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가진 포크스가 등장하며, 속성과 공격 방식도 판이하기 때문에 하나씩 사용해가면서 포크스의 특성을 알아내야만 한다. 또한 엘렌의 경우에는 여성답게 복장을 갈아입혀 보너스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으며, 키츠의 경우에는 단벌신사이지만 순간적으로 능력치를 대폭 올려주는 각성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전투의 양상이 약간 달라진다. 이정도가 제작사에서 준비한 지루함 방지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솔직히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포크스의 종류가 많기는 하지만 어차피 게임 끝날 때까지 사용하는 포크스가 몇 종류 안 되고, 키츠의 각성이 특별한 재미를 주는 것도 아니다. 두 주인공 모두 같은 장소를 여행하는 스토리의 특성상 보스 몬스터나 맵 구조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는 지루함을 이기기에는 준비한 것이 너무 부족하다. 플레이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의 지루함을 참고 플레이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차라리 한쪽만 포크스를 사용하고 다른 한쪽은 아예 다른 방식의 전투를 하게 만들거나, 지역을 나눠놓은 다음 두 주인공을 모두 플레이해야 전 지역을 탐험하게 되는 방식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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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플레이를 피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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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이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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