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대전 큐이', 일본 내 오픈 베타 테스트 돌입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www.windysoft.net)의 캐주얼 슈팅 온라인 게임 '소환대전 큐이(www.windyzone.com)'가 게임온(www.gameon.co.jp)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일본 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소환대전 큐이'는 이미 국내 서비스를 통해 인정 받은 차별화된 게임성에 철저한 현지화를 더해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일본 전담 개발팀을 구축하고 일본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소환대전 큐이'의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환대전 큐이(일본명: 미라클 서머너 큐이)'는 지난 한 달 여 동안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일본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게임관련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환대전 큐이'는 기존 1인칭 슈팅 게임과 캐주얼 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캐릭터가 소환수를 타고 다니며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다양한 종류의 소환수 카드 수집과 승리 시 획득할 수 있는 '펫푸드'를 통한 소환수 육성이 일반적인 대전게임과는 다른 '소환대전 큐이'만의 특징. 회사측은 이러한 재미 요소들이 콘솔게임에 익숙한 일본 게이머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윈디소프트의 이한창 대표는 "일본 게임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 노하우로 정평이 나 있는 게임온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아직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는 만큼 2007년은 윈디소프트가 글로벌 게임업체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환대전 큐이'의 일본 서비스를 총괄하는 게임온 프로듀서 카토 유키코씨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소환수 육성이라는 게임 특성이 일본 게이머들의 코드와 맞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클로즈 베타 테스터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큐이'의 일본 시장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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