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 2007년을 위한 새로운 슬로건 모집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홍기화)는 '지스타2007'의 지향점을 상징할 슬로건을 공개 모집한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역동적인 미래를 반영하고 글로벌 게임전시회의 기본 방향을 담을 수 있는 슬로건 선정을 통해 차별화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채택된 슬로건은 인쇄물과 판촉물, 광고 등 향후 제작하는 지스타2007 홍보물에 사용하게 된다.

슬로건 접수는 2월15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www.gstar.or.kr)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국문 20자 이내(영문 동시 표기)로 1인당 3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3편을 선정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작년 지스타006의 슬로건은 '게임으로 시작되는 세상(Let the games begin)'이었다.

한편, 올해 지스타2007은 11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측은 올해 지스타에 15개국에서 160개 이상의 업체가 부스로 참여하고 이 가운데 B2B관에 참여하는 업체가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부스 참가사는 13개국 152개 업체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스임차 규모에 따른 할인과 조기신청에 할인 등 규정을 통해 업체들은 최대 40%의 부스비용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와 관련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영세업체들의 참가지원정책을 대폭 확대 실시키로 했다.

조직위측은 작년 지스타에 참가했던 주요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시회의 개선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올해 참가규모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스타2007 준비에 벌써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차례의 참가안내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8월 이내에 국내외 주요 업체의 모집을 마감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B2C 홍보와 B2B 지원전략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조직위 정문경 사무국장은 "바다이야기 파문 등으로 아케이드 업체가 대거 불참했던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해외 주요 게임사의 참여를 통해 플랫폼별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게임전시회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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