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5 스튜디오, 중국 상하이에 새 둥지 튼다

레드 5 스튜디오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 강화 및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웹젠과 자사의 첫 번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 중인 레드 5 스튜디오는 미국과 통합된 글로벌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레드 5 스튜디오의 마크 컨 대표는 "레드 5는 튼튼한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독창적이면서도 뛰어난 게임을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라며, "레드 5의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확장팩 '불타는 성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레드 5 스튜디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최근 글로벌 스튜디오의 개발을 위해 미국의 선두 벤처 캐피탈인 벤치마크 캐피탈 (Benchmark Capital)과 시에라 벤처스 (Sierra Ventures)로부터 약 175억 원 (1,85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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