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비스타'에 내장된 게임도 등급 받아야 한다

개인용 컴퓨터 운용체제의 '내장 게임물'도 앞으로는 등급분류를 받아야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2일)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 이하 게임위)에 따르면, 개인용 컴퓨터 운용체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 비스타' 내장 게임물의 등급분류 신청이 접수됐다.

이번 신청은 게임위가 지난 2월6일 '윈도우 비스타'에 내장된 여러 종류의 게임물에 대해 등급분류 신청을 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윈도우 비스타'에 포함된 '체스' '카드놀이' '지뢰찾기' '하트' '프리셀' '퍼블 플레이스' '구슬넣기' '스파이더 카드놀이' '마작' 등 총 9개의 내장 게임이 해당된다.

한편, 게임위는 앞으로 개인용 컴퓨터 운용체제 외에 모바일폰,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디지털 셋톱박스 등의 내장 게임물에 대해서도 등급분류 신청을 받아 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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