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쌓은 만큼 사랑 나누는 '희망동전쌓기' 행사 열린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게임 및 모바일솔루션 개발회사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은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확산 및 건전한 게임문화 육성을 위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와 공동으로 '2007 희망동전쌓기 연중캠페인'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하기로 금일(6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으로 진행되는 '2007 희망동전쌓기 연중 캠페인'은 기존의 정적이고 지루했던 공익캠페인에 'FUN'요소를 도입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범국민적인 후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 국민 10원 이상 기부를 목표로 가계에 잠들어 있는 동전들을 깨우고 저축 장려 및 건전한 게임문화 육성을 위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희망동전쌓기 로드쇼'는 참여자가 주어진 시간 동안 동전을 쌓고 그 동전을 가져가거나 기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는 기부나 후원이 일상적이고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음을 체험하고 나아가 기부나 후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국내외 빈곤아동 지원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아프리카 국제 빈곤아동지원 해외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4개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희망동전쌓기 연중 캠페인'은 게임의 '재미요소'와 '기부'를 접목해,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한 획을 그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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