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입문서 4종, 올해부터 고등학교에서 본다

"이제 전문 도서로 게임 개발 공부해요"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 게임아카데미가 개발한 고교게임 입문서 4종이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도서로 승인됨에 따라 올해부터 고등학교에서 정식 교과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정도서로 인증 받은 교과서는 '게임기획디자인' '게임그래픽 실습' '게임프로그래밍' 실습 1' '게임프로그래밍 실습 2' 등 3개 분야 총 4종으로 개발원과 대학 및 현업 재직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발간했다.

이번 정식 교과서 채택은 고교생을 위한 게임교육용 전문 교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교사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일선 고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를 교과서로 채택해 실력 있는 게임개발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이 도서들이 게임관련 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것으로 전문위원들의 충분한 감수를 거친 후 발간되어 책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서는 6개 게임특성화 고등학교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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