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이여 Wii를 꺼내라! 본격 성인 액션 '노 모어 히어로즈'

Wii 드디어 성인취향의 게임이!
국내에 Wii가 발매된지도 벌써 1년하고도 반이 다 되어 가고 있다. 닌텐도 코리아(이하 닌코)는 그동안 나름 한국의 Wii 게이머들을 위해 한글화된 타이틀을 열심히 발매했지만 일본이나 북미쪽에서 발매되는 Wii 게임 타이틀 수에 비하면, 아니 국내 발매되는 PS3, XBOX360 게임과 비교해도 턱없이 적은 수준에 불과했다. 그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것이 올해 닌코에서 발매한 게임은 단 4개... 닌코 이외의 서드파티 게임들은 총 9개로(09년 8월 초 시점)매달 10개에 가까운 타이틀이 나오는 PS3와 XBOX360에 비하면 정말 심각하게 적다. 타이틀이 적은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코드 게임만 돌아갈 수 있게 해놓았으며, 가족끼리 모여서 즐기는 게임기라는 닌코의 판매 전략 덕분에 저연령층이나 전체연령층 위주의 타이틀만 출시가 되어 게이머들의 선택권이 좁아져 버렸다. 결국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Wii 타이틀 부족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고 있으며, 그들의 Wii는 진열장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최근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져 왔다. 마니악한 일본게임들을 자주 정식 발매하는 사이버프론트 코리아에서 노 모어 히어로즈라는 게임을 발매한다고 한 것이다. 이소식이 왜 깜짝 놀랄만한가 하면 이 게임은 선정성이나 폭력성에 대해 우리나라보다 관대한 일본에서도 연출의 문제로 칼질을 당했으며, 북미에서는 칼질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19금 등급의 완전판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내에 출시하려는 것은 칼질을 당하지 않은 북미 버전이라고 하니 더욱 놀랄 수 밖에... 과연 아무 문제없이 출시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걱정했지만 출시 발표 후 약 2달이 지난 7월 초에 정식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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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액션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


최적화된 액션!
Wii로 발매되는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면 닌텐도 자사의 게임들 이외에는 위모컨의 활용을 거의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그 중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이 위모컨의 동작인식 센서를 활용하는 칼부림 계열 게임들이었는데, 칼을 직접 휘두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위모컨을 종이나 횡으로 휘두르는 식의 조작법을 도입하다보니,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게이머에게 재미보다는 피로감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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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해보면 게임 중 체력저하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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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동은 눈차크의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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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 모어 히어로즈에서는 그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상당히 센스 있게 해결을 해두었다. 일단 액션게임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포인팅 기능을 아예 배제 하였고, 이동은 눈차크의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하고 기본적인 칼을 휘두르는 액션은 A버튼을, 맨손공격은 B버튼을 활용하여 게이머의 체력 저하에 따른 짜증을 해소했다. 그렇다고 해서 위모컨의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칼부림 게임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자세'라는 시스템을 위모컨을 세우거나 눕히는 방식으로 도입했으며, 적에게 피니쉬 기술을 사용하는 부분과 던지기 기술에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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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은 A버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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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공격은 B버튼을 이용하여 체력저하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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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모컨을 45도 이상 세우면 상단(오른쪽에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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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히면 하단 자세가 된다.(오른쪽에 low)

그 이외에 사용빈도가 낮은 빔 카나타의 전력충전 부분과 칼을 부딪쳐 힘 싸움을 해야 할 때는 위모컨을 마구 흔들거나 돌리는 방식으로 설정하여 위모콘을 사용하는 재미를 살렸다. 이렇듯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들을 버튼들을 이용하여 체력의 저하를 막고 있으며 위모컨만의 특수기능들은 적절히 필요한 때만 사용하고 있어 위모컨이 칼부림 액션게임에 부적절하다는 인상을 확실히 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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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공격은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으로 휘둘러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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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기 시에는 눈차크까지 같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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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카타나의 전력 충전은 흔들어라!(자세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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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부딪히면 돌려라!

넘버1이 되기 위해!
이 게임의 주인공인 트레비스는 미소녀와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암살자로 실비아라는 의문의 미소녀를 만나면서 랭크11의 암살자가 되어 넘버1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이렇게 기본 스토리에도 나오듯 넘버1이 되기 위해 랭킹전을 펼쳐야 하는데 일반적인 액션게임이라면 랭킹전을 스테이지 순서대로 진행을 하겠지만 노 모어 히어로즈에서는 다양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일단 게임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랭킹전은 등록비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 등록비를 벌기위해서는 코코넛 따기, 풀 깎기, 쓰레기 치우기 등 암살자답지 않은 일을 해야 하며, 이런 기본 아르바이트들을 수행한 뒤에는 좀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암살 아르바이트를 수행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수행으로 등록비가 모아지면 ATM에 입금을 하여 랭킹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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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스들과 랭킹전을 치러야 하는 것이 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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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비를 벌기 위해선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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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좀 더 벌고 싶다면 암살임무를 맡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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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준비해서 ATM에 입금하면 랭킹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기본 스토리는 랭킹전을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아르바이트와 랭킹전 만으로는 게임을 진행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난이도의 상승 때문이다. 그렇기에 도입되어 있는 부분이 주인공의 성장 요소들이다. 다른 액션게임들에도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있는 기본 기술이나 체력, 힘의 성장은 썬더 류의 사무실에서 체력단련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무기는 나오미 박사에게서 구입함으로써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로비코프에게 로비코프볼을 7개를 모을 때 마다 대쉬나 적의 위치표시 같은 특수스킬을 습득할 수 있으며, 프로레슬링 마니아답게 비프헤드 비디오 대여점에서 비디오 구입하여 시청함으로써 레슬링 기술을 습득 하게 된다. 이런 4가지의 요소들은 랭킹전 사이에 수행할 수 있게 해 두어 주인공의 성장 시키는 재미를 얻는 동시에 단순히 랭킹전만의 반복을 막아두어 플레이의 지루함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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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단련은 선더류의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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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모컨의 기능을 잘 사용한 미니게임들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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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나오미 박사에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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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코프볼을 7개 모으면 기술을 전수시켜준다.
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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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를 보고 배우는 짝퉁 레슬링 기술

독특한 그래픽과 연출 그러나..
3D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3D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게임마다 꽤 다른 느낌의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2D의 느낌을 내는 카툰렌더링 기법은 3D 게임에서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데, 동양쪽은 주로 주변 색과 같은 계열의 진한 색으로 어두운 부분을 표현하는데 반해 서양쪽은 거의 검은 색을 사용해 더 거친 느낌을 주는 차이점이 있다. 노 모어 히어로즈의 카툰 렌더링은 서양쪽 스타일을 사용해 선혈이 튀는 과격한 액션을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주인공이 오타쿠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인지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패러디 한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어 기존 Wii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광선검과 실비아가 말하는 포스는 스타워즈, 로비코프볼 7개와 다크사이드 모드 중 머리가 노랗게 되는 부분은 드래곤볼을 패러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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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동양 스타일의 카툰렌더링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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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히어로즈는 서양식 카툰렌더링을 사용해
독특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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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노랗게...초 사이어인 트레비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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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혈이 낭자하는 파격적인 연출! 후반부에 가면
무덤덤해진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그래픽이 게임 끝날 때까지 만족감을 주지는 못한다. Wii의 낮은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한 프레임 저하 현상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Wii가 처음 발매될 때부터 고성능 보다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고 발매했기 때문에 실 성능은 PS2보다 조금 더 뛰어난 수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노 모어 히어로즈에서 사용한 카툰렌더링 같은 부하를 많이 주는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당연히 프레임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브젝트가 많아지거나 이펙트들이 많이 뿌려지는 등의 가끔 나타나는 상황이 아닌 평소에는 30프레임 이상은 꾸준히 뽑아주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들쑥날쑥한 프레임이 눈의 피로함이나 멀미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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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돌아다닐 때는 60프레임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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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뭔가 많아지면 프레임이 줄어드는 것이
확실히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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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임을 따라한 것은 역효과?
노 모어 히어로즈는 그래픽 외에도 또 하나의 독특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맵 시스템이다. 노 모어 히어로즈에서는 특이하게도 샌드박스 게임처럼 산타 디스트로이라는 가상의 마을을 모두 구축해 뒀다. 첫 미션을 클리어 하고 나면 산타 디스트로이 마을을 주인공의 애마인 슈펠티거를 타고 이동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주인공을 성장 시킬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보면 확실히 샌드박스 게임들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 독특한 맵 시스템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고 있는데, 바로 게임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보통 액션게임은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노 모어 히어로즈의 액션 스타일을 즐겨보게 되면 역시나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야 할 것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슈펠티거를 타고 특정 위치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을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행동을 계속 반복 하다보면 플레이어가 다음 미션이나 스테이지를 진행해야하는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게 만들어 게임을 지루하게 만든다. 여러 장소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게임이 스토리 때문에 이런 방식을 적용한 것 같은데, 솔직히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어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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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행하면 슈펠티거를 타는 것도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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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위치 찾는 것도 힘들다. 제발 이동 좀 간략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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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센스 있는 한글화!
Wii게임은 닌텐도의 정책 때문에 한글화된 타이틀만 국내에 발매되고 있다. 그렇기에 노 모어 히어로즈 역시 한글화되었는데, 19금 게임이기 때문에 강도가 좀 쌘 언어들이나 은어의 사용 때문에 한글화의 퀄리티가 상당히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예전부터 스팩트럴 포스 시리즈나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일본 게임들을 한글화하여 정식발매를 상당히 많이 했던 사이버 프론트 코리아가 한글화를 담당했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내내 어색함이나 이상한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되어 있어 한글화 부분은 상당히 만족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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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 수준은 깔끔하다


성인들의 코드를 맞춘 완성도 높은 액션게임!
국내에 19금 게임들을 삭제 없이 발매되는 일은 상당히 드물다. 아케이드 게임의 예이긴 하지만 철권6 BR의 경우는 게임센터에서 불특정 다수 즉 청소년들에게도 제제 없이 노출된다는 이유로 특정 캐릭터의 기술들을 변경하게끔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요청을 한 일들이 있었다. 사실 리뷰의 시작부분에서도 Wii라는 게임기 인식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런 이유를 생각한다면 노 모어 히어로즈 역시 일본판을 베이스로 발매를 하거나 게임의 수정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북미판을 베이스로 해서 삭제 없이 출시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때까지 출시되었던 Wii의 서드파티 게임들을 보면 위모컨의 독특한 조작방법과 기능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완성도를 떨어뜨리거나 아예 그런 부분들을 살릴 수 없기에 최소한으로만 사용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노 모어 히어로즈는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국내에 발매된 게임만 따진다면 처음으로...)Wii의 독특한 조작체계를 적절하게 사용한 제대로 된 Wii 서드파티의 액션게임이다. Wii를 구매한 뒤 아동용 게임이나 가족용 게임에 질린 성인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타이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니 자신이 성인이며 액션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즐겨 봐도 좋다고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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