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는 제대로 평가 받고 있는 게임일까?

오스칼 lwtgo@hanmail.net

니어란 게임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유는 속옷차림에 한쪽 팔과 다리에 붕대를 감은 여성캐릭터가 스크린샷으로 공개되었을 때부터다. 그때부터 니어의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 돼도 게임이 어떨지에 대한 평가보다 캐릭터 의상이나 모습에 관한 이야기들만 가득했을 뿐, 게임자체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니어가 발매가 된 후 각종 웹진에서 저평가를 받자 그나마 캐릭터로라도 관심을 받았던 니어는 완전히 망한 게임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필자는 이런 반응에 개의치 않고 정식발매계획이 나오자마자 리뷰를 맡겠다고 했다. 단 두 가지의 이유 때문이었다. 첫 번째 이유는 그동안에 공개했던 프로모션에서 들려준 배경음악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암울해 보이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대사로 인해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접 플레이를 한 뒤 필자는 서양웹진의 리뷰어들은 과연 게임을 제대로 즐겨보긴 한 것인가 의문을 품게 되었다. 아무리 봐도 10점 만점에 5~6점을 주기엔 너무나 멋진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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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사랑하는 오빠의 처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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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레플리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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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는 떨어지지만 세계관의 분위기는 잘 살린 그래픽
니어의 그래픽은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이다. 아무리 니어를 재미있게 즐긴 필자지만 그래픽에서의 부족함 만큼은 감싸기 힘들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격차가 꽤나 큰 편이다. 발매 전에 스크린샷이 공개되면서부터 댓글로 그래픽에 대한 불만은 폭주했었고 처참한 리뷰점수가 공개된 후에는 아예 그래픽의 분류를 PS2라고 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러나 니어가 그 정도로 욕먹을 정도로 나쁜 그래픽은 아니다.
인터넷세상에서 한사람을 집중적으로 헐뜯기 시작하면 일의 자초지종도 모른 채 근거 없이 무조건 욕부터 하고 보는 사이버 마녀사냥은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올해의 핫이슈였던 파이날판타지13이 일자진행으로 욕을 먹자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어디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자기가 직접 해본 듯 댓글로 욕을 해댔다. 예를 들어 파판13이 턴제 전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턴제 전투를 요즘 누가해?"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고 단순히 버튼연타로 절대 클리어할 수 없을 정도로 전투시스템이 만만치 않은데 "끝판까지 버튼연타만 하면 끝나는 게임" 같은 글이 달린다. 이런 댓글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허위정보가 계속 노출되면 정말 그런 게임인줄 알고 관심이 있던 사람들도 멀리하게 되고 이는 곳 좋은 게임임에도 팔리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니어가 바로 이런 케이스에 포함된다. 분명 최상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그렇게 조롱받을 정도는 아니다. 화려한 색감에 미려한 모델링과 배경을 바라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엔 다소 단조롭고 단순한 모델링임은 부정할 수 없다. 허나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생각하면 다소 단조로운 배경에 다소 물 빠진 톤의 색감과 독특한 마법연출은 니어만의 분위기를 독특하게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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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지만
눈의 휘둥그레질 정도로 좋은 그래픽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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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도 실드를 치기에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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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관과 매치시켜보면 괜찮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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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효과나 연출은 꽤나 박력이 느껴진다

본격적인 전투는 청년부터 시작된다
니어는 액션RPG로 필드상에 나타나는 적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쓰러뜨리는 전투방식을 택했다. 요즘 RPG게임의 추세가 단순하게 커맨드를 선택하는 방식보다는 게이머의 참여도를 높이는 액션형태인 것을 생각하면 올바른 선택이다. 문제는 전투시스템을 얼마나 재미있게 잘 만드느냐 하는 것인데 니어의 경우 그동안 보기 힘든 방식이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는 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릴 방식이기도 하다. 공격과 방어, 점프, 마법, 차지공격, 회피 같은 시스템이 모두 존재하고 완전히 액션게임을 즐기고 있는 느낌으로 전투를 하기 때문에 기존 RPG에 비해서 직접 적들을 쓸어버리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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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절에는 시스템에 다소 제한이 있어
좀 더 단조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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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즌부터는 무기사용의 제한이 풀려
조금 더 전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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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 이렇게 활개 칠 수 있게 된 전투방식이다 보니 데빌메이크라이나 베요네타 같은 전문(?)액션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걸 바라게 된다. 애초에 커맨드 선택이었으면 다양한 액션은 기대도 안할 텐데 완전히 액션게임 그대로를 즐기는 것 같다보니 준비된 시스템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특별히 화려한 콤보가 없이 공격버튼 연타와 차지, 단발성 마법밖에 없어서 회피와 공격을 반복하다보니 전투가 점점 지루해진다. 특히 초반부에는 무기변경이 불가능하고 다양한 모습의 적이 등장하지 않다보니 더욱 지루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청년파트로 넘어가면서 갑옷을 입은 적이나 마법방어막을 사용하는 적이 등장하게 되고 무기도 양손무기(느리지만 범위가 넓고 공격력이 강하고 갑옷을 무시한다), 한손무기(밸런스형), 창(빠르고 공격력이 강하지만 공격범위가 좁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특성에 따라 무기를 바꿔가며 공략하는 재미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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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이 튼튼한 적은 대검으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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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직선리치와 공격력을 겸비한 창을 수시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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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마법을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탄막전투
니어의 기본전투는 어찌 보면 평범한 액션게임의 형태지만 독특한 전투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보통 조무래기 적을 상대할 때는 크게 압박감은 없지만 보스전에 들어가면 슈팅게임에서나 볼법한 무지막지한 총알(마법탄)이 게이머를 엄습해온다. 처음엔 이게 RPG인지 슈팅게임인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당황스러운 부분이었는데 마법과 회피, 방어, 점프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보스의 공격을 피하는 부분이 꽤 신선한 재미를 줬다. 예를 들어 보스가 쏘는 총알의 종류는 크게 보라탄, 검정탄, 레이저류로 나눌 수 있는데 보라탄은 주인공이 사용하는 마법탄으로 상쇄시킬 수 있어서 가드, 피하기, 상쇄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며 대처하고, 검정탄은 상쇄는 불가능하나 가드는 가능, 레이저류는 회피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적의 탄막이 슈팅게임 못지않게 날아오는데 이를 피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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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문제의 탄막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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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까지 쏴대는 무지막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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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스틱으로 시점을 조종하면서 탄의 각도나 방향을 살펴야 하는데 스틱조작이 미숙한 사람이라면 상당히 짜증나는 요소로 작용한다. 가드만 하고 있어선 탄막 때문에 접근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적절히 상쇄나 회피를 해줘야 하는데 시점조작이 미숙하면 이리저리 나뒹굴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인공이 사용하는 마법탄도 주인공이 바라보는 쪽이 아니라 게이머가 보고 있는 쪽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시점조작에 미숙하면 미치고 팔짝뛰는 보스전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보스 중에 날아다니거나 원거리에서 상대해야하는 녀석이라면 더욱더 정밀한 시점컨트롤을 요구한다.-0-;; 적이 쏘는 탄막피하랴 공격하랴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높은 벽이고 가까이서 두들겨 패는 싸움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멀리서 마법탄만 날려대는 전투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지니 문제.(실드류 마법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시점조작자체가 미숙할 경우엔 무용지물)확실히 다른 RPG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재미도 있지만 재미라고 느끼기 위해서는 요구조건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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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슈팅게임같이 진행되는 구간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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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근접전을 원했던 사람에게는 마이너스로 작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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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시점으로 색다른 게임감각을 느낄 수 있다

고리타분한 스토리에 싫증난 사람을 만족시킬 스토리
스토리는 RPG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자유도가 낮은 J.RPG일 경우에는 스토리의 비중은 더욱 커진다.(필자가 RPG게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스토리)하지만 요즘 J.RPG는 참신한 스토리가 점점 사라지고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동료에 집착하는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범람하고 있다. 물론 동료애와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이야기로 인해 다른 게임을 즐기고 있음에도 이야기의 새로움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이다. 필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게이머들이라면 반드시 니어를 즐겨보길 바란다. 사실 처음 게임을 즐길 때는 니어 역시 오빠가 사랑하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하는 단순한 스토리로 끝나지 않을까 불안했었다. 하지만 니어는 남매간은 물론이고 주인공의 일행이 되는 카이네와 에밀, 주변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저마다의 고뇌와 아픔을 겪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게이머에게 보여준다.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이야기의 핵심을 벗어나거나 주제가 분산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했었지만 그런 일 없이 니어게임의 세계관 자체에 깊숙이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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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세 명이 이끌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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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물의 이야기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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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의 스토리를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총 A,B,C,D 4개의 엔딩을 봐야하는데 단순히 분기로 인해 결과만 달라지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보는 관점이 바뀐다는 것이 독특하다. 예를 들어 1차는 인간의 입장에서 마물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진행되며 2차에서는 마물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표현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메인줄기는 같지만 이러한 입장 차이를 보여주는 이벤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2회차 3회차를 플레이하고 있는데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바로 니어의 스토리다. 그저 동생을 납치해간 나쁜 마왕을 쫓고 있는 입장에서 적들을 쓰러뜨릴 때와 그 반대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적들을 쓰러뜨릴 때 달라지는 그 기분은 정말 오묘하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통해 어둡고 침통한 분위기지만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 필자에게 니어의 스토리는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리라. 분명 스토리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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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에서는 카이네의 과거를 엿볼 수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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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면서 기분이 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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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극대화 시키는 배경음악
스토리라인이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끌고 가고 있다 보니 배경음악도 발랄하고 경쾌한 음악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한 곡들로 준비되어 있는데 모든 곡들이 시시각각 그렇게나 상황에 잘 어울릴 수가 없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스토리와 사운드의 조합으로 눈물샘을 한없이 자극받을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필자 개인적으로 올해에 즐겼던 게임 중에서 가장 배경음악이 영상과 잘 어우러진 게임으로 꼽는다.(두 번째는 베요네타일까나..)메인으로 사용된 테마곡은 4~5곡에 지나지 않지만 그 곡의 완성도가 너무나 뛰어나다. 어쿠스틱기타 선율부터 시작해서 때론 가곡을 연상시키는 곡까지 니어의 배경음악은 게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도 훌륭한 퀄리티! 그리고 음악뿐 아니라 성우들의 연기도 상황에 맞게 감정을 훌륭하게 담아내서 극의 긴장감과 슬픔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 결정타로 니어의 몽환적 분위기의 그래픽과 사운드의 조합도 훌륭하다! 사운드에 대한 언급은 극히 자제하는 필자지만 니어는 사운드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게 인상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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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암울한 느낌의 음악들이
비장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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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음악이 더해져
곳곳에서 울컥울컥.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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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평가되고 있는 게임
니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가치에 비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게임이다. RPG게임을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스토리, 그래픽, 전투, 사운드 중 그래픽에서의 감점과 전투에서의 감점이 있다고는 해도 반타작은 너무하다. 게다가 부가적인 요소로 퀘스트 같은 부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맵을 통해 갈 곳을 표시하는 등 편의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섣불리 권하기 힘든 게임임은 부정할 수 없다. 게임이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화가 되지 않은 탓에 니어 최고의 챠밍포인트인 스토리를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어이 먼저 발매된 상황이지만 추후에 영문판도 발매된다고 하니 이해하기 편한 쪽을 선택해서 꼭 니어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겨봤으면 한다. 이루어지기 힘들겠지만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파이날판타지13처럼 추후라도 한글판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한다. 그만큼 니어는 매력적인 게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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