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짜리 B급 영화. 톰 클랜시의 혹스 2

H.A.W.X.(이하 혹스)1은 들쭉날쭉한 난이도와 다소 엉성해보이는 게임 구성과는 별도로, 근미래 지향적 기술인 ERS 시스템과 톰 클랜시 특유의 세계경찰국가적 스토리 라인이 인상적인 게임이었다. 혹스2는 혹스1과 비교했을 때 PMC(민간군사기업)가 초강대국 미국에 맞서 싸우려 했다는 아머드 코어 스타일의 스토리에서 테러리스트와 핵, 그리고 중동 등이 등장하는 비교적 현실적 스토리로 바뀌었다는 차이 외에는 기본 구성 면에서 대동소이하지만, 시리즈 후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이 생략되거나 직관적이지 않게 바뀌어 에이스 컴뱃 등 다른 플라이트 슈팅과 별로 차이가 없는, 혹은 그 이하인 게임이 되고 말았다. 혹스2는 혹스1에 아련한 추억이나 괜찮은 인상을 품었던 팬들마저도 실망스럽게 하기 충분한 게임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동영상에 속지 마라. 협곡을 누비며 적 전투기와 도그파이트를 벌이는 '만들어진 영상'에 넘어가는 순간, 세상의 쓴 맛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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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도 이제 한물 갔다는 느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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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에 속으면 피눈물을 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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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로 지프를 들이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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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가 그 자리에서 산산조각이 나는 게임이 혹스2

스즈미야 ERS의 소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큰 감점 요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ERS가 있으나마나 한 존재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전작에서 적이 쏜 미사일을 피하게 해주거나 적절한 폭격 포인트를 안내해주는 등 근미래적 세계관을 보다 부각시켜주는 장치로 등장했던 ERS는, 스토리 상 사용 불가능한 미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난이도의 완급을 조절하는 한편, 게이머들에게 상시 적당한 긴장감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했다. 물론 게이머가 임의로 ERS를 차단하여 코브라나 임멜만 턴 등의 조작을 입력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혹스2에서는 이 놀라운 근미래 기술 ERS의 사용처가 매우 제한적이다. 미니게임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착륙이나 공중급유 시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미사일이 날아와도 ERS는 발동하지 않으며, 폭격 가이드라인도 표시되지 않는다(미사일은 기수를 틀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해도 피할 수 있게 변경됐다). 심지어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미션을 통틀어 ERS OFF 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난이도 조작을 활용해야 하는 미션이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있으나마나 한 시스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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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ERS는 오직 착륙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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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사람에게는 신경쇠약인
공중급유 시'에서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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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공중급유 마지막에는 ERS가 사라지고 신경쇠약이 시작된다

관람료 5만 원짜리 B급 영화
그렇다면 ERS 없이 이 게임은 재미있는가? 그렇지 않다. 전작 이상으로 재미있는 미션이 없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아주 재미없거나, 아주 어렵게 느껴지거나 둘 중 한 가지 미션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아주 재미있거나, 혹은 아주 쉬운 스테이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바꿔 말할 수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토리 미션을 플레이 할 때 미션 별로 선택할 수 있는 기체가 한 종류로 고정되기 때문이다. 미리 제공된 기체에 적응하지 못하면 몇 시간이고 같은 미션에서 계속 헤맬 뿐이다. 경험치를 모아 상위 기종의 전투기를 얻어도, 스토리 미션(아케이드 모드 포함)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체는 고정되어 있다. 여기에 관성과 중력 등의 영향으로 기수가 뜨고 가라앉는 폭이 커 미세한 조작이 힘들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지면이나 목표물에 충돌하는 문제까지 겹친다. 최소한 모든 게이머들이 접근하기 좋은 게임은 아닌 것이다.
전체적인 구성에서 볼 때 영화적 연출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 영화를 보는 듯한 박진감은 느낄 수 있지만, 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화면에 등장하는 다양한 전투기를 조종한다는 임장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정작 중요한 게임성은 희생하고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을 스토리 텔링, 영화적 특징을 불필요할 정도로 부각시킨 느낌이다. 스토리도 보다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나, 결과적으로 세계경찰국가인 미국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30년 전, 시걸 형님이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요리사로 등장해 나쁜 놈들 목을 하나하나 꺾으실 때와 생김새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 마디로 유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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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의 이 장면이 스토리 상 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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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중동/핵/나쁜 놈/세계경찰 미국으로
가는 구도로, B급 액션영화보다 나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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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면 뭐하나, 자유롭게 쓸 수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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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괜찮은 구성의 미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밀리터리 매니아(특히 전투기에 열광하는 부류)입장에서 봤을 때도 혹스2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 전작에서는 전투기의 기관포 위치를 잘못 잡거나 HMD가 탑재된 기체에 HUD가 표시되는 등 잘못된 고증으로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GAU-8 30mm 기관포 같은 비난을 받은 바 있었다. 이번 작도 마찬가지다. 실제로는 다른 기체임에도 각 전투기별 모델링이 비슷해 보이거나 가속/감속 시 각 부위의 거동 등이 잘못 설정되어 있는 등의 철저하지 않은 고증은 밀리터리 게임으로서의 가치마저 떨어뜨리고 있는 셈이다.
잘 만들어진 PS2 말기 그래픽도 여전하다. 계단 현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며, 한 번에 많은 오브젝트가 화면에 표시됐을 때의 프레임 드랍은 전작보다 더욱 심해졌다. 데드라이징2 PS3판으로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스크린 티어링(화면에 대각선으로 줄이 가는 현상)도 혹스2에서는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배경 그래픽 역시 전작과 비교하여 더욱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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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중 버벅임은 일상다반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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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별 최고 속력 등 일부 설정은 수정된 듯 하지만, 철저
고증과 거리가 먼 기체 디테일은 혹스2에서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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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배경이랑 달라진 게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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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스크린 티어링도
꽤 잦은 편이다

클리어 후 콘텐츠가 부족하다
혹스2에서는 레벨이 1 오를 때마다 스킬 포인트를 1씩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각종 스킬이나 기체를 언락할 수 있다. 언락 전투기는(당연히)나중에 얻는 것일수록 성능이 좋아지며, 그만큼 투자해야 하는 경험치 양도 많아진다. 문제는 미션 별로 입수할 수 있는 경험치가 적다는 점이다. 미션 하나를 클리어 하면 1레벨을 올릴 수 있을 정도의 경험치를 입수할 수 있는데,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야 하는 항목이 최소 50개 이상이므로 모든 항목을 언락하기 위해서는 최소 50 회 이상의 미션 플레이가 필요하다.
리플레이 미션에서는 언락한 기체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각 미션은 스토리 미션에서의 고정 출격 기체에 내용 및 난이도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성격이 전혀 다른 전투기로 플레이 할 경우 난이도와 스트레스가 동반 상승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특히 A-10c는 전용 미션 이외에는 아예 못 써먹을 수준). 물론 입수하는 스킬 중 절반 이상이 그렇게 해가면서까지 얻을 필요가 없는, 성능 상 미묘한 것들로 채워져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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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소를 다 꺼내려면 레벨 70 이상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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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킬을 참 언락하고 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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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콘텐츠 이런 도전과제도 있지만, 코옵으로 15만 대미지라...지금 제정신인가요?

또 언락 전투기의 성능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언락 전투기 별로 설정된 숙련도를 5단계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를 경험치로 환산해 보면 1대 당 약 5천 정도가 된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조작 가능한 전투기 32기의 숙련도를 최종 단계까지 끌어올릴 경우 총 16만의 경험치가 필요한데, 미션 하나 당 입수 경험치를 1000 정도라고 보면 총 160미션, 즉 8번 이상 게임을 클리어 해야 한다는 뜻이다. UBI루마니아에 대한 게이머들의 충성심을 시험할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고정 출격 기체를 기준으로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어 일부 고성능 기체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로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기대할 수 없는 리플레이 미션 외에, 경험치를 입수할 수 있는 수단으로 서바이벌 모드가 있다. 서바이벌 모드는 총 10단계로 증원되는 적 전투기와 지상 병력에 맞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한편 최대한 많은 적을 격파하는 게임 모드다. 문제는 서바이벌 모드에서 '쓸만한 기체' 역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주로 지상병력은 무시한 채 고고도에서 적 전투기들과의 숨바꼭질을 벌이게 되는데, 공중전 무장이 안 되어있는 전투기나 느린 기체로는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회피하거나 반격하기 어려워 결과적으로 남들이 다 쓰는 기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좋아하는 기체가 쓸만한 기체가 아니라면,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의 중심에서 목청껏 사랑을 노래할 수 있는 프리 플라이트 밖에 사실상 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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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c로 서바이벌을 하느니,
차라리 A-10c을 포기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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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낭비해가며 기체 강화에 힘쓸 필요가
과연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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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은 꿈도 희망도 없는 프리 플라이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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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만으로도 적을 격추할 수 있지만,
엄청난 비효율을 자랑한다

미니게임만큼은 재미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혹스2의 미니게임, 정확하게는 전투기 이외의 항공병기에 탑승하여 적과 교전을 벌이는 부분만큼은 다른 플라이트 슈팅 게임과 비교해도 단연 재미있다. AC-130U 스푸키 건쉽에 타고 3종류의 탄환을 쏘아가며 적들의 손에서 크렌쇼를 구출하는 미션에서는 항공 화력 지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며, UAV(무인항공기)를 동원하여 우리편 NPC의 이동경로를 지시하거나 적들의 대화내용을 도청하는 등의 장면은 분명 기존의 플라이트 슈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신선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고작 게임을 하면서 뭔가에 뒤통수를 맞은 듯한 깨달음을 느끼는 건 좀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하여간 그 정도로 적지 않은 재미를 느꼈다는 것이다.
전작에서도 있었던 미사일/로켓 시점에서의 공격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미사일 시점을 유지한 채 게이머가 임의로 미사일의 궤도를 조정하여 보다 목표물에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특정 무기팩 한정이지만). 실제 폭발지점과 시점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혹스2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만한 수준이다. 적어도 게임 본편보다는 압도적으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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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이트 미션보다 미니게임 형식의
폭격 미션이 훨씬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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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은 아니지만, 무기 시점에서의
미세 조작도 꽤 괜찮았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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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은 잊어라
혹스2는 비록 톰 클랜시 브랜드의 작품이지만, 톰 클랜시가 직접 감수한 게임은 아니다. 최근 발매되어 많은 사람들을 타임리프 시키고 있는 문명5가, 사실은 시드 마이어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같다. 이렇게 유명인의 이름을 '~~의'라는 식으로 게임 타이틀 머리에 붙이는 이유는 그들의 이름값이 게임 판매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결국은 돈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발매되는 톰 클랜시 브랜드 게임은 그 이름값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너무 오래 시리즈가 발매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게임 퀄리티가 평작 이하로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다. 톰 클랜시 브랜드 게임 중 가장 최신작인 혹스2는 그런 경향을 여실하게 드러낸다.
시리즈의 대표적 특징이었던 기능을 푸대접하고, 스토리를 강화한다면서 사실은 80년대 유행했던 B급 액션영화의 스토리를 답습했다. HUD는 보다 단순하게 바뀌어 더 이상 시각적인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하고, 철저한 고증은 온데간데 없이 마치 플라스틱 모델을 보고 적당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기체를 구성함으로써 게임의 주요 구매층의 하나일 밀리터리 매니아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았다. 그러면서 아기자기한 아케이드성은 포기하고 사람 가리는 시뮬레이션적 요소를 강화했으니, 여기까지 오면 게임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조차 석사논문 감이다. 혹스2는 전체적으로 실망스럽다. 반복 플레이의 매력은 느껴지지 않으며, 어지간한 잡식성 유저가 아니라면 미션을 진행하는 것조차 고역이다. 미니게임은 재미있지만 게임 본편은 실망스러운 게임 '톰 클랜시의 H.A.W.X.2'. 게이머의 선택은 이미 기울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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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에서도 발매된 게임이지만,
언어 설정은 미국/유럽어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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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을 변경하려면 게임을 중단시키고
메뉴 화면에 들어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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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연출만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한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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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이착륙 서브미션은 이 스토리 미션
하나만을 위해 만든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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