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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작? 아니면 준비부족? '라그나로크2' 시작부터 몸살

김남규

200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던 그라비티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2'가 명성에 걸맞게 시작부터 게이머 폭주로 진통을 앓고 있다.

계획상으로는 28일 오후 4시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인원 폭주로 인해 오후 9시나 되서야 서비스가 시작된 것.

또한, 서비스가 시작된지 이틀째인 금일(29일)에도 오전 10시에 시작된 점검이 계속 연장되고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원할하게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그라비티 측은 28일 당일에만 홈페이지 회원으로 15만명이 가입했으며, 전체 방문자수는 80만명, 동시접속자수가 14만명에 달하는 등 폭주 현상으로 인해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현재 서버를 4대에서 6대로 증설시키는 등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잦은 점검으로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길 수 없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튕김 현상, 접속 문제, 돈복사 문제 등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태다.

박영우 '라그나로크2' 개발총괄 PD는 "서버 오픈이 예상보다 지연돼 '라그나로크2'를 기다려온 많은 게이머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임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2'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라그나로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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