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에 최규남 원장 임명

문화관광부는 신임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에 최규남 보광창업투자 고문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은 6월1일 최규남 신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게임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역할과 사행성 게임 근절 등을 당부했다.

이번에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에 임명된 신임 최규남 원장은 보광창업투자 고문, East Gate 벤처 투자회사 사장 등 18년간 국제적인 기업금융, 주식 및 벤처펀드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국제금융 및 다국적 기업경영의 전문가로서, 뉴욕 Wall Street, Silicon Valley 등 풍부한 해외비즈니스 경험으로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며, 다수의 온라인 게임개발 및 플랫폼 기술에 투자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최규남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게임 산업이 세계 첨단 산업중의 최첨단"이라며 "기업의 사기를 살리고 사업의지를 높이는 일은 게임 산업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가를 초월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우리기업이 세계무대로 진출하여 마음껏 사업을 펼치게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규남 원장은 향후 3년간 게임 산업의 진흥을 선도하는 진흥원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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