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한국 코카콜라와 제휴 사업 확대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등을 통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오던 넥슨과 한국코카콜라가 제휴 사업을 더욱더 확대했다.

넥슨(대표 권준모)는 자사와 한국코카콜라(대표 이창엽)가 양사 합의하에 보다 확대된 내용의 제휴 사업을 진행하며, 첫번째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와 '마비노기' 게임 내에 특별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에는 제휴 관련 아이템으로 '코크 바늘' 및 '코크 물풍선' 아이템을 추가했으며, '마비노기'에는 '코크 멜로디 병' '코크 생명력 포션' '코크 불꽃놀이 키트' '코크 남여 코스튜' 등의 아이템을 추가했다.

이 아이템들은 게임 내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특별 아이템으로, 코카콜라의 온라인 프로모션 사이트인 코크플레이 사이트(www.CokePLAY.com)에 마련된 특별 페이지에서 '플레이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6일까지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게이머들은 이벤트 기간 중 코크플레이 아이템 교환 후 게임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럭셔리 마리드' '지존세트'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마비노기' 게이머들은 6월 30일까지 게임 내 특정 시각에 등장하는 '코크 도우미'와 대화를 통해 '코카콜라 코스튬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그간 한국 코카콜라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간에 진행된 제휴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어, 보다 확대된 제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아이템 추가 뿐만 아니라 여름 무렵에는 이들 게임에 대한 코카콜라 전용 캔을 비롯해 여타 게임과의 연계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등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한국 코카콜라가 전국의 PC방을 중심으로 선보여온 기존 '카트라이더' 전용캔 역시 색다른 버전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메이플스토리' 전용캔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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