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요정 코미를 게임으로...

별나라 요정
코미
별나라 요정 코미


'별나라 요정 코미'라 솔직히 말하면 필자는 이 만화를 본적이 없다. ( 집에 돌아가는 시간에는 거의 자정 뉴스만 볼 수 있을 뿐이다..-.- ) 때문에 패키지에 나온 그림이 만화와 얼마나 닮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아동형 게임의 특성상 캐릭터가 얼마나 비슷한 가가 성공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바. 패키지 전면부에 인쇄되어 있는 귀여운 아이가 별나라에서 온 요정 코미이며 만화의 모습 그대로일거란 생각은 든다.
패키지 전면부의 모습은 위 사진의 모습과 같으니 뒷면으로 바로 넘어가보자. 뒷면은 은색 테두리에 핑크빛 바탕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어린 아가씨들이 이 게임을 즐길 것이라 생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이란 생각이 든다. 게임 사진 역시 다른 패키지처럼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별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사진 옆에 간략하게 게임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어 완벽한 타켓 마케팅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패키지를 개봉하기 전에 패키지를 흔들어 보았는데 이상하게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아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개봉 후 바로 알 수 있었다. 우선은 케이스가 일반 CD 케이스가 아니라 DVD 케이스였으며 설명서가 케이스 내부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외의 내용물은 없었다. 케이스가 튼튼해 좋고 설명서도 양질의 종이에 올 칼라로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었지만 말이다.
코미의 패키지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이 게임을 즐길 이들이 어린 아이들이란 것을 생각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게 된다. 뭐 간단하게 코미가 인쇄된 마우스 패드나 아니면 스티커라도 들어 있었으면 패키지를 개봉했을 때 아이들의 기쁨이 훨씬 더 커졌을테니 말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