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복통 격투 액션 '쿵파', 차이나조이 2007서 중국 수출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자사에서 개발한 액션 온라인 게임 '쿵파'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중국 배급사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차이나조이 2007에서 세기천성의 부스를 통해 선보인 '쿵파'는 중국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양사의 조인식에서 엔도어즈와 세기천성은 '쿵파'의 중국 내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마비노기'와 '카트라이더'를 성공시킨 실력과 신뢰를 두루 갖춘 세기천성과 파트너가 되 기쁘다"라며 "중국 게이머들에게 진정한 온라인 격투 게임의 재미를 확실히 보여 줄 것이며, 양사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쿵파'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기천성의 류밍 부사장은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쿵파'를 중국에서도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쿵파'만의 매력이 중국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 믿으며, 캐주얼 격투 게임의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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