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페스티벌2007', 롯데월드서 성대히 개막

그라비티 팬들을 위한 대규모 팬축제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7'이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막했다.

'그라비티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게임 축제로 그라비티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체험 행사와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쉽'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매년 많은 게이머들이 찾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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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라비티 페스티벌2007'은 코엑스 등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던 예전 행사와 다르게 롯데 월드 아이스링크,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를 모두 활용해 부스를 설치하고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메인 행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스링크는 원더걸스, 리쌍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쉽'이 펼쳐질 메인무대와 8가지 게임 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공연과 그라비티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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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스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라그나로크2' 부스에서는 게임 속 무기인 총(댐프 플린테)를 이용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리크릇 몬스터샷' 등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아이템과 몬스터를 실제로 구현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최근 공개된 캐주얼 게임 '뿌까레이싱' W베이스볼' '바디첵 온라인' 부스에서는 즉석 게임 대전이 계속 펼쳐졌다.

또한, ROSHOP과 게이머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이 판매되는 동인 마켓도 설치돼 그라비티 게임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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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어드벤처는 아이스링크와 마찬가지로 8가지 게임 부스가 설치돼 주말에 놀이기구를 타러 롯데월드를 찾는 사람들이 그라비티의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야외 공간인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8팀의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해외 17개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라그나로크' 성공 마케팅 사례를 발표하는 마케팅 포럼이 개최됐으며, 20여명의 외신 기자들이 몰려 '라그나로크2'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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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이지은 홍보팀장은 "매년 그라비티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게이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라그나로크2' '레퀴엠' '뿌까레이싱' 'W베이스볼' 등 그라비티가 2007년을 위해 준비한 게임들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내일(2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 인기 가수 리쌍과 리오 케이코아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주 행사장인 아이스링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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