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ONGA

무지개 같이 알록달록한 느낌을 주는 게임

손병현

가장 오랫동안 남녀노소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라면 물론 많은 게임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버블보블(보글보글)과 퍼즐버블 시리즈가 그러한 게임이지 않았을까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버블보블 시리즈는 귀여운 공룡들이 괴물들을 방울로 가둬서 죽이는 게임으로써 다양한 스테이지와 아이템 그리고 화려한 효과들이 인상 깊은 게임이었고, 퍼즐버블은 화살표와 같은 발사대에 방울을 꽂아 같은 색의 방울을 터뜨려 없애 버리는 게임이었죠. 이번에 소개할 퍼즐버블 2는 1편에 비해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
먼저 타이틀을 살펴보면 노란색 연기는 변함이 없는데, 제목 색상이 빨간색에서 보기에도 편안한 색상인 초록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2라는 색상은 하늘색으로 이루어져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촌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색깔이지만, 퍼즐버블 타이틀의 신선한 이미지를 잘 나타냈습니다. 그 밑에 보면 바로 주인공인 버블룬과 보블룬이 있는데, 전작의 그 뚱뚱하고 미운 오리처럼 볼품없었던 모습이 2편에서는 귀엽고 통통한 느낌으로 싹~~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게임배경도 단색 배경에서 버블보블에서 등장했었던 단골 캐릭터를 귀엽게 잘 그려 넣어 전작에서 줄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마치, 퍼즐보블 온라인 버전에 나오는 케릭들을 크게 확대시킨 모습처럼 말이죠... 전작과 달리 퍼즐버블 2편에서는 캐릭터들의 표정까지 추가되어 라운드를 클리어 했을 시 발사대에 있는 캐릭터가 기뻐하는 표정이라든지 방울이 생명선을 넘어 캐릭터가 실망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표정까지 보실 수 있어 전작보다 더 생동감 있게 플레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클리어하여 기뻐하는 모습


전작보다 훨씬 생동감이 넘친다.

게임 방식은 어떤 게 있을까요?
게임방식은 라운드 모드와 챌린지 모드 이 2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라운드 모드는 총 90개로 6가지 캐릭터 중에 한 캐릭터를 고르면 15라운드까지 할 수 있고, 그 캐릭터가 끝나면 다른 캐릭터로 옮겨 다니면서 15라운드씩 통과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하게 캐릭터를 골라서 게임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캐릭터를 고르는게 코스 고르기인 셈이죠. 자신의 맘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모든 라운드를 보는 방식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조정하여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챌린지 모드는 오락실 버전처럼 적들과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 아니라 최고의 점수를 올려 랭킹을 등록시키는 방식입니다. 점수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방울을 많이 제거도 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달아 방울을 제거하여 콤보를 획득하는 겁니다. 콤보를 많이 하게 되면 영문을 하나하나씩 획득할 수 있게 되는데, 모두 획득을 하고 나면 여러가지 효과가 제공됨으로 인해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켜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욕을 더 불태울 수 있다는 점이 챌린지 모드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모드 선택


어느 곳으로 갈까?


콤보를 하는 모습


챌린지 모드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라운드 모드에서 90개의 라운드를 모두 통과할 때만 특전으로 러브 원샷 모드를 할 수 있는데, 러브 원샷 모드는 방울 한 개로 위에 붙어 있는 모든 방울들을 떨어뜨리는 모드입니다. 러브 원샷 모드에서는 천정에 있는 방울과 똑같은 색상의 방울이 주어지며, 한 번에 방울을 튕겨서 모든 방울들을 떨어뜨려야 한 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죠. 처음에는 쉽지만, 나중에는 방울이 벽에 튕기는 각도를 잘 맞춰서 발사를 해야 한 방에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한 방에 모든 방울들을 떨어뜨리지 못하면 컨티뉴해서 러브원샷모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아픔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각도로 튕겨야 통과를 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이름처럼 방울도 러브모양


준비를 하고


한 방에 처리 못하면 이렇게..

음악은 어떨까요?
타이틀이 나올 때의 배경음은 1편과 똑같습니다. 게임에 나오는 음악은 모바일로 출시된 보글보글에 나온 배경음 1곡과 오락실 퍼즐버블에 나온 음악 1곡이고, 이 두 곡이 라운드 시작될 때마다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잠깐 동안만 나오는 음악인데다 기존 버블버블과 퍼즐버블 모바일에 있던 곡들을 모아서 사용했지만, 추가된 배경음악으로도 새롭게 변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효과음은 전작과 비교해서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전작과 다른 건 라운드가 생겨서 클리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클리어할 때 생긴 효과음이 추가되었다는 정도겠군요...

마치며...
2편이 나와서 플레이를 해봤는데, 의외로 전작보다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전작보다 게임방식도 늘어났고 전체적인 그래픽도 전작보다 더욱 더 아기자기하게 변했더군요. 모바일 버전으로 1편을 즐기신 분이나 모바일 게임 매니아라면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퍼즐버블 2가 위피전용 게임으로는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게도 위피를 탑재한 2004년 이후의 폰 사용자들은 위피전용 2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거나 아니면 1편이라도 플레이할 수밖에는 없겠군요.
마지막으로, 퍼즐버블 2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무지개 같이 알록달록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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