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페스티벌] 무선 인터넷으로 '스타크' 대결 펼쳐져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서울 올림픽 공원과 서울 남산n서울 타워를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전에는 참가한 선수는 요즘 개그콘서트 '내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와 영웅토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프로게이머 박정석.

박정석 선수는 블리즈컨2007 참관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256강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이벤트 경기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답했다.

두 선수의 경기는 프로게이머와 비프로게이머의 경기답게 김원효 선수가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하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박정석 선수는 질럿과 포톤캐논으로 김원효의 입구를 틀어막은 후 프로게이머 다운 컨트롤을 선보이며 당연한 승리를 거뒀다.

박정석 선수는 "아쉽게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방식의 경기라서 무척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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