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Xbox360 엘리트' 9월15일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오는 15일 비디오 게임기 Xbox360의 프리미엄 버전인 'Xbox360 엘리트'(이하 엘리트)를 출시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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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는 120GB의 착탈식 하드 드라이브,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포트, HD 케이블, 블랙 콘솔, 무선 컨트롤러, Xbox Live 헤드셋으로 구성됐다.

출시와 함께 예약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16인치 노트북 가방을 주는 '엘리트'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매일 1명을 추첨해 MP3 플레이어 1대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등 대형할인 매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엘리트'를 구입하는 게이머들 중 500명에게 Xbox Live 1,5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대진 상무는 "오늘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HD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며 "'엘리트'는 함께 제공되는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와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거실에서 최고의 HD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은색 칼라로 구성된 '엘리트'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8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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