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RPG '쯔바이' 온라인으로 재탄생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 RPG '쯔바이'가 온라인으로 재탄생된다.

네온소프트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개발회의 2007에서 일본 개발사 팔콤, DIMPS와 함께 공동 개발한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쯔바이 온라인'을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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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패키지용으로 출시된 액션 RPG '쯔바이'를 온라인화 시킨 '쯔바이 온라인'은 기존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온라인 특유의 커뮤니티성과 간단한 조작성, 2D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부산에서 활동 중인 판타지소설가 선무천우(필명)에 의해 새롭게 구성된 시나리오와 음식을 먹음으로써 성장하는 레벨업 시스템,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서정적인 음악들로 기존 '쯔바이'를 좋아하는 게이머는 물론, 일반 게이머층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쯔바이'의 캐릭터성을 살린 귀여운 캐릭터와 아이템을 집어와주거나 사냥을 도와주는 펫 시스템은 더욱 강화돼 편의성과 재미가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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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소프트의 서원갑 대표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인 만큼 부담도 크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쯔바이 온라인'은 알파 버전까지 개발이 진행된 상태이며, 올 연말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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