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 성황리 폐막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회장 승만호)가 주최한 제 3회 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의 본선/결선이 많은 관중의 참여 속에 10월14일, 용산 아이파크몰 보조경기장과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 터미널 전자상가 특설경기장에서 진행,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FPS 게임 '스페셜포스'를 공식 종목으로 선정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3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NGr.Neo팀(팀장 황인준)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사이버리아팀(팀장 권우찬), NaiL팀(팀장 정흥수)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과 시상식은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 최고의 BJ 류신과 FPS프로게이머 강낙훈이 캐스터와 해설을 맡아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하여 직접 찾아오지 못한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 비해 대회의 위상과 홍보효과를 높여 해마다 발전해가는 e스포츠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용산구상공회의 박대림 사무국장은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e스포츠의 잠재력과 가치를 새삼 발견할 수 있었고,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러 온 관중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주최자로서의 보람을 느꼈다"며 "용산 전자단지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이 명문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연중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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