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 온게임넷에서 첫 MC 된다

'원더걸스', 음반, 게임 OST에 이어 이번에는 MC!

온게임넷은 '아이러니' '텔미' 등으로 유명한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자사의 게임 전문 프로그램 'Do the G'를 통해 게임 MC로 데뷔한다고 24일 밝혔다.

'Do the G'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게임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프로게이머 랭킹쇼, 게임 고수의 노하우 공개 등 다양한 게임 정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원더걸스'가 첫 MC를 맡은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분당 서현동 온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원더걸스'는 감기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도 멤버들 모두가 열심히 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녹화에 참여한 '원더걸스'는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데 'Do the G'의 MC를 맡게 돼 기쁘다"며 "계속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o the G'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더걸스'는, 80년대 레트로 댄스와 패션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여성그룹으로 올해 초 발매한 싱글 '아이러니'와 영화 OST '미안한 마음' 등을 히트 시켰다. 멤버는 리더 선예와 선미, 소희, 예은, 유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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