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공방 모바일 게임 '역전재판', 후속 에피소드 하반기 출시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법정 공방 모바일 게임 '역전재판'의 후속 에피소드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역전재판'은 '스트리트파이터' '귀무자' '데빌메이크라이'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개발사 캡콤에서 개발한 법정 공방을 다룬 게임으로, 게이머는 주인공 나루호도가 돼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고를 변론하고 무죄를 이끌어 내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역전재판'의 모바일 버전 에피소드 1탄부터 3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출시 2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넥슨모바일은 캡콤과 협의 끝에 후속 에피소드도 국내에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넥슨모바일 소태환 실장은 "'역전재판'의 인기 원인은 웬만한 법정 드라마에 버금가는 탄탄 시나리오에 있다"며 "잘 만든 한편의 추리 만화를 읽는 듯한 지적 쾌감을 주고 있어 성인 남성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역전재판'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3개 이동통신사 전부 서비스 중이며 '581+네이트 또는 매직엔' 버튼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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