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나미, '카오틱에덴' 발표하며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 선언

일본 코나미社가 국내 개발사인 유니아나와 손잡고 '카오틱에덴'이라는 온라인 게임을 발표했다.

'카오틱 에덴'은 PS2나 Xbox360용 게임을 주로 개발해왔던 코나미가 최초로 제작한 온라인 게임으로, 코나미가 기획과 시나리오, 사운드, 원화 등을 맡았고 나머지 클라이언트, 서버,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등을 국내 제작사인 유니아나(대표 윤대주, www.uniana.com)가 맡았다.


이 게임은 게이머들이 던전을 탐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일반 던전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이 스스로 던전을 생산해 다른 게이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던전의 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게이머들은 던전을 탐험함으로써 갖가지 아이템을 획득하고 자신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으며, 일반 던전을 돌다가 별도의 던전 생성 아이템을 먹어 던전의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다른 게이머들과 협력 플레이를 통하거나 혹은 랭킹을 올리는 경쟁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카오틱 에덴'은 올 하반기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빠르면 내년 초에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오틱 에덴' 홈페이지(www.chaoticed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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