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와 CJ엔투스, '스타'로 맞붙는다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CJ엔투스 선수들이 오는 8일 저녁 7시30분부터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크래프트' 한판 대결을 펼친다.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오픈 축하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유상무, 정명훈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4명을 지정해 마재윤, 서지훈, 박영민, 변형태가 각각 팀을 이뤄 팀별 조별 리그를 펼친다.

또한 본 경기에 앞서 개그맨 4명과 프로게이머 2명이 '4대2' 단판 승부를 겨루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경기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란 종족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부한 개그맨 김대희는 "평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즐겨 본다. 마재윤 선수의 팬이고, 이왕이면 같은 팀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이번 대회는 원조 게임캐스터 정일훈 아나운서와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의 채정원 해설위원이 진행하며 케이블 Xports와 인터넷 곰TV가 16일 밤 9시에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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