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거장 윌라이트가 만든 우주창조 게임 '스포어' 공개

EA는 자사의 인기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시리즈의 제작사로 유명한 맥시스에서 개발한 새 게임 '스포어'를 올해 9월7일 PC, 매킨토시, 닌텐도DS, 모바일 용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시리즈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게임 거장 윌라이트(Will Wright)가 새롭게 내놓은 '스포어'는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하여 생명체를 진화시키고, 종족을 만들고, 문명을 만들어나가며 세계를 원하는 형태로 구성해 나갈 수 있는 게임으로, 플레이의 자유도와 끝없는 가능성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 속에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생명체, 운송수단, 건물, 심지어 UFO에 이르는 거의 모든 요소에 있어서 전적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우주를 창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의 세계에서 만들어진 창조물을 공유할 수도 있으며, 다른 게이머들에 의해 만들어진 은하계로 찾아가 자신의 종족을 번식시키거나 침략·정복을 하는 등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맥시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윌라이트는 "이제 테스트와 마지막 수정 단계만을 남겨놓은 상황으로서, 게이머들은 곧 '스포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각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맥시스의 '스포어' 개발팀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어' 홈페이지(www.sp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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