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의 한계는 없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오스칼 lwtgo@hanmail.net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는 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가 메탈기어 솔리드 5탄을 제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메탈기어 솔리드4가 차세대기인 PS3로 발매되면서 뛰어난 비주얼과 함께 게임성까지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정식후속작도 역시 PS3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에겐 어찌 보면 뒤통수를 치는 일이었다. 사실 PSP에서도 메탈기어 애시드를 비롯해 포터블옵스같이 메탈기어시리즈가 제작된 적이 있어 뒤통수를 친다는 표현이 좀 심하긴 하나 팬 입장에서는 좀 더 고화질로 즐기는 멋진 게임을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망감은 게임의 발매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으로 증폭되었고, 발매 후 게이머들의 반응도 엄청나다. 일본의 유명게임지인 패미통의 크로스리뷰에서 PSP 최초로 40점 만점을 획득하며 발매된 후 PS3의 4탄 못지 않은 기세로 팔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이하 피스워커)가 어떤 게임이기에 이토록 게이머들을 끌어들이는지 그 매력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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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스네이크)가 돌아왔다.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포터블옵스에서 더욱더 진화한 그래픽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메탈기어시리즈가 PSP로 처음 발매된 것은 아니다. 피스워커가 발매되기 이전에 택티컬 카드 액션이란 장르로 등장한 애시드 시리즈가 두 작품 등장했고, 정식 시리즈와 똑같은 형태로 제작된 포터블옵스도 발매됐다. 애시드 시리즈는 기존의 게임성과는 동떨어진 새로운 형태의 메탈기어시리즈였고 그래픽도 쉘쉐이딩 형태를 하고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줬기에 정식시리즈와의 비교는 힘들다. 반면 포터블옵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탈기어의 액션에 메탈기어의 그래픽이 갖춰진 게임이었고 포터블기기인 PSP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당시의 그래픽수준만 해도 이미 PS2급을 보여줬기에 이번 피스워커에서는 뭐 큰 변화가 있을까 했는데 개발자들의 하드웨어에 대한 적응력을 간과했다. 포터블옵스가 PSP로 정통메탈기어의 처녀작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처음 하는 작업이라 여러모로 적응을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얼핏 보면 PS2급의 그래픽을 그대로 PSP에 녹여낸 것 같이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체적으로 휑하고 단순한 배경에 조금이라도 오브젝트가 늘어나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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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옵스에 비교했을 때 얼핏 보면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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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세세한 디테일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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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스워커는 기술력의 발전과 개발자들의 적응도에서 전작을 만들 때와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훌륭하게 극복했다. 일단 전작과 비교했을 때 레벨의 구성이나 배경이 훨씬 진보했다. 특히 일반적인 건물맵이 아니라 정글의 모습을 재현한 곳을 보면 정말 대단한 생각이 든다. 메탈기어솔리드3에서 거대한 정글을 재현해냈지만 프레임에서 엄청난 불편함을 가져다 준 것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발전이다. 메탈기어솔리드3 정도로 세세한 표현(나비가 날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쾌적하다. 게다가 이번 게임의 컨셉상 거대한 몬스터나 병기와의 전투가 많은 등 심심찮게 대규모의 전투가 펼쳐지나 쾌적함은 잃지 않는다. 아무래도 처리속도로 인해서 로딩이나 프레임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을 데이터인스톨기능으로 잡아냈기 때문인 것 같다.(인스톨 유무에 따라 로딩차이가 큰 편)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가 피스워커를 제작하면서 4의 퀄리티를 염두하고 있다고 발언했을 때 무슨 X소리인가 했는데 피스워커를 직접 플레이하고 있으면 그 말을 한 이유가 어느 정도 이해된다(물론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4에는 전혀 못미친다). 피스워커의 비주얼은 PSP게임들 중에 가히 최고라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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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전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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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걱정도 접어두도록. 메모리에 인스톨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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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에서 드디어 꽃을 피운 메탈기어솔리드
PSP에서 정통메탈기어솔리드의 형태는 포터블옵스에서 시작되었고 이번 피스워커에서 완성되었다. 비유하자면 포터블옵스는 개화하기 전의 꽃봉오리고 피스워커는 활짝 핀 아름다운 꽃이다. 피스워커는 꽃봉오리 단계의 포터블옵스에서 선보인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좀 더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고, 온라인코옵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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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기기에서 메탈기어솔리드가 꽃을 피웠다


부대를 이끄는 보스가 된다
부대시스템은 포터블옵스에서 호평을 받았던 시스템으로 적병을 쓰러뜨려서 아군으로 만든 뒤, 적성도에 따라 알맞은 부대에 배치시키는 시스템이다. 포터블옵스에서는 적병을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 일일이 쓰러진 적병을 짊어지고 특정 포인트까지 운반해야 했기에 상당히 귀찮았으나 피스워커에서는 풀톤시스템(쓰러진 적병근처에서 풀톤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마더베이스로 전송된다)의 도입으로 매우 편리하게 부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실전, 연구개발, 양식, 의료, 정보반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해당부대에 적성이 맞는 병사를 배치시키면 여러모로 게임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실전반 같은 경우는 엑스트라미션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용병으로 파견을 보내 돈을 벌 수 있고, 양식은 부대가 굶주리지 않게 식량창고를 관리한다(식량은 100을 기준으로 떨어지면 사기가 하락하여 부대원의 능력감소, 반대의 경우는 부대원의 능력치 향상). 특히 연구개발부대는 각종 무기나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부대원을 관리하지 못하면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이번 작에는 무기의 개발을 위해서 각 부대의 능력치를 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부대의 배치는 직접 적성도를 보고 한 명씩 배치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자동으로 배치시키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아우터 헤븐의 보스인 스네이크 뿐 아니라 부대전체를 총괄하며 최강의 부대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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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부대가 구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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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톤시스템을 이용해 적병을 아군으로 만든다.
(풍선에 달아 올리면 헬기가 회수하는 엽기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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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반에 의해서 개발된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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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마다 적성이 다르니 어떻게 배치하느냐는
게이머의 선택

혼자가 어렵다면 여럿이서 도전
피스워커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누가 뭐래도 PSP의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코옵플레이다. 발매되기 전부터 이러한 부분 때문에 캡콤의 몬스터헌터 개발팀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엑스트라미션 뿐 아니라 메인스토리에서도 최대 6인까지 코옵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미션을 6명이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각 미션마다 플레이할 수 있는 인원이 표기된다. 만약 혼자서 미션을 클리어하기가 어려울 경우 주변의 친구 혹은 PSN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스전이나 보스급의 엑스트라미션의 경우는 이러한 코옵플레이를 처음부터 고려하고 제작된 탓인지 체력도 상당히 강해서 협력해서 잡는 느낌이 잘 살아 있다. 이런 부분을 보면 괜히 몬스터 헌터팀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아예 몬스터를 잡는 미션이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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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플레이해야 하는 스토리모드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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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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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순히 여럿이서 플레이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서로 도우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서로의 영역이 겹치면 아이템교환도 할 수 있고 쓰러진 상대를 심장마사지로 부활시키고 동료를 발판삼아 높은 곳을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게임 상에서 사용할 메시지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코옵플레이에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부대원을 교환하거나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팀데스매치, 거점제압 등 다양한 대전요소까지 네트워크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플레이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멀티플레이의 장점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롱런한다면 아마 일본 내 메탈기어 시리즈 최초 100만장 판매 타이틀이 탄생할지도 모를 파워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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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올라가지 못하는 곳을 팀원의 도움으로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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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의 명령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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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팀과의 교류로 진짜 몬스터 헌터가 된다-_-;(합성이 아니다;)

가만히 보고 있는 이벤트에서 탈피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로 방대한 대사와 이벤트로 인해서 멍하니 보고 있는 시간이 너무 긴 것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플레이시간보다 이벤트나 대사량이 더 많은 것은 피스워커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피스워커는 전작과는 달리 이벤트 중에 시야를 변경하고 확대&축소를 할 수 있는 구간이 있으며 특정 부분에서는 직접 조준하여 미사일을 쏘는 등 상황액션도 사용하고 있다. 다른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 비해서 이벤트의 길이도 짧은 편인데 이러한 부가적인 요소를 더해서 가만히 보는 게임이라는 인상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게임의 템포가 상당히 좋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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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장면은 이런 식으로 표현된다.
옵스보다 한층 세련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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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버튼액션을 요하는 부분이 나오면서 지루함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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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조작감에서 좀 아쉽다
피스워커는 여러모로 대작임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게임이지만 조작감부분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물론 전작인 포터블옵스에 비해서 다양한 조작옵션을 제공해 편리해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부족함이 느껴지는 조작체계다. 액션, 헌터, 슈터타입으로 나누어져 있고 여기에 무기와 장비품 변경방식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지만 PSP란 기기가 가진 원천적인 문제인 버튼 수 때문에 어떤 조작을 택해도 100% 만족할 수 없다. 특히 두 개의 아날로그가 있었다면 시점과 이동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을 텐데 그런 상황이 아니다 보니 시점에 방향키 4개 혹은 버튼 4개를 소모하게 된다. 이로 인해 남은 버튼이 적어지니 조작은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조작이 왜 이따위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 게임을 수없이 많이 접해온 필자가 이런 반응을 보이니 만약에 초보게이머라면 어떨까? 필자가 애용하는 액션타입을 기준으로 불편함을 살펴보면 시점이 가장 큰 문제다. 액션타입의 경우 십자키를 시점으로 활용하는데 주변 환경을 잘 관찰하고 움직여야 하는 메탈기어시리즈의 특성상 시점 조작이 많다. 그런데 이게 아날로그 스틱의 바로 위에 있으니 엄지로 캐릭터를 움직이다가 시점을 조작하려면 캐릭터를 멈추고 시점을 돌려줘야 한다. 뭐 여기까지는 엄폐물 뒤에 숨어서 보면 된다고 치자. 그런데 움직임이 빠른 적을 상대할 때면 화가 치밀어 오를 정도가 되어 버린다. 시점 돌린다고 공격을 피하지 못할 때의 그 설움이란... 해결책이 있긴 있다. 엄지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검지를 구부려 시점을 조작하는 법이다. 보스전에서는 이걸 사용하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힘들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사용하긴 하는데 직접 이런 자세를 취해보면 알겠지만 할 짓이 아니다.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인체공학설계가 각광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시대를 역행해도 한참 역행하는 자세-_-;; 과연 PSP의 이런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PSP2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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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점과 행동의 전환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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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적에게 발각되거나 보스전 같이
위급한 상황이라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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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이라고 무시하고 즐기기엔 부담스러운 일본어
피스워커가 잘 만든 게임인 것은 분명하나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이다. 다시 말해 사전지식 없이 가볍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 보다는 진득하니 즐기면서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때 100%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할 때마다 게임 내의 튜토리얼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지만 중요한 문제는 한글이 아닌 일본어란 것이다. 그동안 일본어나 영어로 된 정식발매게임을 수없이 봐왔지만 역시 이런 대작 타이틀이 한글화가 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안타까움은 더욱더 큰 법이다.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는 일본어를 어느 정도 배웠다고 해도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등장해서 자막 없이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PSP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양의 음성데이터가 수록되어있음에도 그저 귀를 울리는 하나의 소리로 인식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안타깝다. 특히 PSP로 발매되었던 메탈기어 애시드2가 한글화 되었던 전례가 있었던 것을 떠올리면 더욱더 아쉬운 부분이다. 이러한 언어의 문제로 인해 메탈기어시리즈의 포인트인 스토리는 물론 게임 내의 시스템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보게이머에게 추천하기는 어려운 게임이다. 그래도 기존에 메탈기어시리즈를 즐겨왔던 사람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만한 타이틀임에는 분명하다. 빅보스가 창설한 부대 아우터헤븐의 활약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의 팬은 당장 PSP를 통해 참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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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일본어 난무... 메인 이벤트는 영문도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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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옵모드뿐 아니라 대전모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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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여건이 된다면 꼭 여럿이서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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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를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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