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온라인', 손실된 국보 1호 숭례문 복원에 참가하라
아이닉스소프트(대표 김선구)는 자사에서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칼온라인'에서 지난 26일부터 '숭례문 복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숭례문 복원' 캠페인은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을 게임 속에서 복원하는 것으로, 복원에 참여하고 싶은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기와, 소나무 2개의 아이템을 모아 복원 전문가 NPC에게 주면 된다.
총 1,111,111개의 소나무와 기와가 모이면 복원이 완료되며, 복원에 참가했던 게이머들에게는 경험치를 20% 상향 획득할 수 있는 버프가 24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에서도 진행 중이며, 소식을 접한 독일의 한 게이머는 "한국의 국보인 숭례문 소실에 대한 뉴스를 듣게 돼 유감이었다"며 "게임에서나마 한국의 국보 복원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칼온라인' 홈페이지(www.kal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