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19일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오는 19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멜론 AX홀에서 '2007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멜론 AX홀 2층 전체가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좌석으로 배정되며, 타악기 퍼포먼스 '난타'의 축하공연, 레드카펫 입장식과 함께 포토존 촬영도 진행된다. 현장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인터넷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에서 13일(목)부터 투표를 통해 '명승부 베스트3', '베스트 세러모니', '최우수맵', '스타크래프트 부문 신인상', '감독상' 및 '종족 별 최우수 선수 선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팬 투표

(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event_2008&mod=esports_2007)

는 13일(목) 오후 5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국산종목에 대한 시상부문도 강화되어 카트라이더와 피파온라인 부문 최우수 선수와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프리스타일 최우수 팀이 선정된다.

올해의 선수에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공인랭킹 1,2,3위인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선수가 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제대회를 휩쓸며 2007 워크래프트3 세계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장재호 선수와 2007년 오크로 유일하게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박준 선수가 경쟁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스페셜포스의 강자로 거듭난 IT BANK-OP팀과 세계대회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였던 eSTRO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이 e스포츠 대상 올해의 선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신설된 스타크래프트 명승부 베스트3와 베스트 세러모니는 후보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와 온게임넷,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각각 2개씩 후보를 선정해 총6개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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