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 '커맨드앤컨커3' 확장팩 '케인의분노' 예약판매 돌입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커맨드앤컨커' 시리즈의 최신작 '커맨드앤컨커3 - 케인의분노'(Command and Conquer - Kane's Wrath, 이하 케인의분노)를 오는 26일 국내 정식 발매하며, 금일(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케인의분노'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유닛을 추가한 원작 '커맨드앤컨커3'의 확장팩으로 GDI 진영에 추가된 두 개의 분파, 스틸 탤론(STEEL TALONS) 과 ZOCOM(Zone Operation Commander), 스크린 진영의 리퍼-17, 트래블러-59 등을 전면에 내세원 원작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세계 정복 모드를 도입해 마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처럼 자신의 영토를 넓히는 것이 가능하다. 이 모드는 게이머가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고 유닛과 자원을 활용해 국가를 넓혀가는 모드로, 각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진형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운영과 유닛의 활용으로 원작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또한 거대하고 강력한 힘을 지니는 각 진영의 '에픽유닛'이 추가돼 추가로 승리의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다.

오는 26일 완전 한글화를 통해 발매되는 '케인의분노'의 예약판매에는 제작 비화가 담긴 보너스 DVD와 추가된 맵을 제공해 '커맨드앤컨커' 시리즈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케인의분노' 구매자 전원에게 7년 만에 다시 부활하는 '레드얼럿3'의 베타 접속키가 제공된다.

한편, '레드얼럿3'을 목 놓아 기다리고 있는 '커맨드앤컨커' 팬들은 이번에 발매될 '케인의분노'를 통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베타 프로그램에 접속해 누구보다 먼저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베타 프로그램은 PC용 버전으로만 접속 가능하며, '레드얼럿3' 베타 오픈 일시는 올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A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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