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발 가능성 높은 Wii 게임, 어떤 게임들일까

4월14일 출시일 공개를 앞두고 닌텐도의 게임기 Wii에 대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번에 알려진 정보는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Wii용 타이틀 라인업으로 Wii의 출시와 동시에 발매가 될 확률이 높은 타이틀들이다.

먼저 한국닌텐도에서는 Wii의 기본적인 조작이나 게임성을 배울 수 있는 '처음 만나는 Wii'와 간단한 몇 개의 스포츠 게임을 파티 형태로 즐길 수 있는 'Wii스포츠', 그리고 버추얼 콘솔용 소프트웨어인 '슈퍼마리오월드' '마리오 카트64' '별의카비 - 꿈의 샘 이야기' '동키콩' '슈퍼 매트로이드' '버블보블' 등이 심의를 마친 상태다.


이중 'Wii스포츠'는 야구, 볼링, 골프,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는 Wii의 컨트롤러인 위모콘을 사용해 즐길 수 있는 파티형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성과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 북미 시장과 일본 시장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보이고 있는 EA코리아는 '피파08' '니드포스피드 : 프로스트리트' '타이거우즈골프08' 'SSX BLUR' 등 4개의 신작을 발매할 예정이다. '피파08'은 EA의 간판 스포츠 게임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본적인 조작성은 기존 시리즈와 차이가 없지만 프리킥, 센터링, 슈팅 등을 간단한 손목 움직임으로 가능해 직접 볼을 차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캡콤코리아는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과 '보물섬Z'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잭앤위키'를, 엑티비젼코리아는 '메탈슬러그컴플리트'와 '기타히어로3'의 심의를 끝마쳤다.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은 캡콤의 간판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Wii용 신작으로 기존에 나온 3인칭 시점의 어드벤처 형식을 벗어나 1인칭 시점의 슈팅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된 게임이다. 특히 2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해 Wii의 게임성을 느끼기엔 안성맞춤.


이 외에도 엔트리브소프트의 '스윙골프팡야2nd샷'과 코나미마케팅아시아 '엘레비츠' 등도 심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에 발매가 확정된 Wii용 타이틀은 현재까지는 공개된 모든 타이틀이 한글화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모든 Wii용 타이틀을 한글화한다는 발표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4월14일까지 기다려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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