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용 'GTA4', 국내 정식 발매일은 5월로 결정

전 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리는 'GTA4'(Grand Theft Auto 4 / 그랜드 데프트 오토4)의 한국 발매 일정이 결정됐다.

한국 Xbox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이번 출시일은 자세한 일정이나 사양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월 내 출시된다는 점은 확실하게 명기,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 시켜주고 있다.

특히 'GTA4'의 북미 발매일이 4월말인 것을 감안한다면 'GTA4'의 국내 정식 발매일은 상당히 빠른 편이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북미 출시일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 때문에 한글화는 불가능하다고 낙관하고 있는 상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 중인 한 누리꾼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기 때문에 한글화나 대사집은 기대하기 어려워졌지만 정식 발매가 된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해 출시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 'GTA4'의 정확한 등급이나 삭제 내용 등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미 전 시리즈가 정식 발매가 돼 이번 발매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GTA4'는 뛰어난 자유도로 전 세계 2천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GTA'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대폭 강화된 사실성과 높은 자유도, 멀티플레이 요소 강화 등으로 전작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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